카테고리 없음2014. 2. 26. 23:35



http://qmatin.blog.me



네이버 블로그로 이사갑니다.


시간을 두고,


여기 있는 컨텐츠들은 점점 닫을 예정입니다.



Posted by Dien
Models2014. 1. 14. 00:29


북미에서 열리는 자동차 쇼 중 가장 큰 모터쇼인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NAIAS)는

매년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도 불린다.


이번 NAIAS는 역시 마찬가지로 디트로이트에서

2014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그 중 1월 13일과 14일은 미디어 대상으로 열리는 Preview 행사로,

이번에 아우디는 Allroad Shooting Brake라는 컨셉 차량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Allroad Shooting Brake는

2도어 쿠페 형태이면서도 슈팅브레이크의 해치백 형태를 띈

스포츠 차량과 유틸리티 차량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기존의 Quattro와는 다른

e-tron Quattro라는 새로운 형태의 콰트로를 제시했다.


2.0 TFSI 엔진은 293마력과 38.7kg.m의 토크를 만들어내며

한 개의 디스크 모양 모터는 6단 S-Tronic과 연결되어

전륜으로 추가 53.6마력과 27.6kg.m를 만든다.


2번째 모터는 후륜에 연결되며,

114마력과 27.6kg.m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후륜에 연결된 전기모터는 저속과 중속에서 작동하며,

조건에 따라 전륜에 연결되어있는 엔진과 모터와 함께

Quattro 모드로 작동할 수도 있다.


후륜 앞에 위치한 8.8 kWh 리튬-이온 베터리는 8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하게 전력으로만 5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13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전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최대 효율로 주행하는 Hybrid 모드,

최고 성능으로 주행하는 Sport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Hybrid 모드 시,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52.63km/L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820km이다.


Hybrid 모드에서 엔진이 가동중일 때

전기 모터는 발전기로 동작해 충전하며

엔진이 가동중이지 않을 때 모터로 동작한다.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250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전자식으로 제한되어있음. 실제론 더 가속 가능할 듯.)

0-100km/h는 4.6초에 가능하다.


차체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을 때 1600kg이며

높이 1.41m

폭 1.85m

길이 4.20m

이다.


현행 2세대 TT가 높이, 폭, 길이가 각각

1352, 1842, 4178mm 임을 감안해보면

TT의 Allroad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차체 크기이다.


allroad shooting brake의 wheelbase는 2.51m로

기존 2세대 TT의 2.47m에 비해 4cm 길어졌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으로,

후륜은 4개 링크로 구성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이뤄져있으며

타이어 크기는 255/40R19이다.



실내 디자인은 이미 CES 2014에서 공개한 3세대 TT 인테리어와 대동소이한 면을 지닌다.

Drive Select 버튼과 Engine Start/Stop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반면

TT는 센터ㅍ시아와 기어봉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3세대 TT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12.3인치 DIS는 

마찬가지로 MMI와 통합된 화면을 제공한다.


차량의 컨셉이나 크기, 모양으로 볼 때

2015년에 출시될 3세대 TT의 Preview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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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Convenient2014. 1. 9. 00:46


아우디는 CES 2014에서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협력의 결과물 중 하나로

Audi Smart Display라는 타블렛을 발표하였다.


어찌보면 단순히 아우디 로고가 박힌

안드로이드 타블릿 정도로만 보인다.


가로로 쓰는 걸 기본적으로 고려한 듯,

가로방향으로 배치했을 때

하단 정 중앙에 microUSB 충전 및 Sync 단자가 위치하고

화면 상단 정 가운데에 아우디 로고가 있다.


색상은 검정색 피아노 코팅 베젤에

은색 헤어라인 처리된 알미늄으로 마무리되어있다.


그런데, 런처를 보면 보통의 타블릿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아이콘은 MMI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아이콘들로 보이고

Car Info라는, 다른 타블렛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아이콘도 보인다.


즉, 런처에 보이는 아이콘들

Radio, Media, Map, Setting 등은 모두

아우디 차량의 라디오,

차량 내 미디어 설정

차의 지도 보기

차량의 설정에 접근하기위한  것이다.


Media 아이콘을 눌렀을 때 보이는 화면이다.

현재 재생중인 노래에 대한 정보와

왼편으로는 차량에 연결된 Media 장치들 리스트가 보인다.


Map을 눌렀을 때에는 

구글 Earth기반의 아우디 네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와 함께 설정된 경로 등을 볼 수 있고

경로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다.


Car Info를 통해서는

현재 차량의 계기판을 그대로 볼 수 있고

현재 RPM, 속도, 기어단수, 주행가능한 거리와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평범한 타블렛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차량 안에서 쓰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를 위해 설계되어있는 것이다.


Audi Connect로 3G 또는 LTE 데이터 통신을

차량 내 WiFi Hotspot을 이용해 타블렛과 차량간 연결하게 된다.


물론, 현재 국내에 출시된 차량은 Audi Connect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무척 아쉽지만 이런 기능들을 쓸 수는 없다.


Audi Smart Display의 정확한 사양과 출시일자 등은 공개되어있지 않지만

nVidia의 Tegra 칩셋을 채용하였고

10.2인치에 아마도 Full-HD급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를 채용하였다는 것 정도가 공개된 상태이다.


작동 온도는 영하 40에서 영상 80도까지라고 한다.

Posted by Dien
Models2014. 1. 9. 00:14



죄송합니다.

해당 글은 네이버 블로그로 옮겼습니다.


http://qmatin.blog.me/6021006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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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4. 1. 8. 23:55


아우디는 CES 2014에서

3세대 아우디 TT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단순히 인테리어만 공개한 것이지만,

기존 아우디 차량 실내 디자인에서의 패러다임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기존 2007년 공개한 TT Mk2의 인테리어다.

센터페시아쪽 3개 원형 송풍구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가운데 있는 MMI 디스플레이는 삭제되었고

MMI 컨트롤이 기어봉 뒤로 옮겨오고

기어봉 주변 원형 디자인은 그대로 살아있다.


위 영상은 지난 2011년부터 이번 2014년까지 CES에서 공개한

아우디의 기술들을 모아놓은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아래 이미지는 위 영상에서 캡쳐한 이미지이다.

기존의 아우디 차량용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불리는

DIS (Driver Information System)은

위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양쪽으로 RPM게이지와 속도 게이지 사이로

7인치의 LCD 디스플레이에 정보가 표시되는 형태였다.


하지만 새로이 디자인된 Audi virtual cockpit은

좌우 계기판도 디지털로 표시되면서

전체 12.3인치의 왠만한 노트북 크기에 버금가는 대형 화면으로 바뀌었다.


위 사진이 Audi Virtual Cockpit이 적용된 A7의 모습이다.

단순히 좌우 계기판 바늘이 디지털로 변경된 걸거라 생각할 지 모르겠으나


상황에 따라 이렇게 화면 표시되는 모양이 바뀔 수 있다.

위 상태는 역시 이번 CES 2014에서 공개한

Piloted Driving 상태이다.

주변 차량 상황과 차선 이탈 경보, 

앞차와 차간 거리

현재 기어 단수와 속도 등을 단순하게 표시해주는 모습이다.


뿐만아니라 네비게이션을 이렇게 표시해줄 수도 있다.

위 모습은 이번에 새로 출시될 2015년형 TT의 계기판이다.

왼편 아래에 오일 온도계

오른편 아래에 주유 게이지는 변함이 기존 아우디 계기판과 동일하지만

센터페시아쪽 MMI 디스플레이가 삭제되면서

DIS와 통합, 네비게이션이 계기판에 표시된다.


네비게이션을 넓게 보기 위해 

좌우의 RPM과 속도계가 작아진 형태다.


위 사진은 네비게이션이 축소된 형태다.

우측의 속도계 가운데에 교차로 정보가 표시된다.

현행 MMI의 HUD나 DIS에 표시되는 형태와 유사하다.


또 한가지 특징이 있다.

위 사진에 표시한 것 같이 좌우에 특이한 아이콘이 하나씩 보인다.


아마도 바뀐 MMI 컨트롤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바뀐 MMI 컨트롤 모습이다.

기존 원형 컨트롤러 주변에 4방향 버튼이 있었던 것에 반해

신형은 좌우로 대형 버튼이 각각 한 개씩 있다.


네비게이션 상태에서 지도 설정이나 목적지 지정을

저 버튼으로 간단히 지정할 수 있을 것이다.


삭제된 버튼 대신, 가운데 컨트롤 다이얼 부분이 터치를 지원하므로

터치와 연계된 다양한 명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바뀐 에어컨 송풍구다.

송풍구 가운데 흑백의 LCD 디스플레이로 온도를 표시하고,

아마도 LCD가 있는 부분을 돌려 온도 조절을 하는 형태인 듯 하다.

또한 원형 송풍구 아래에 있는 레버를 이용해 수동으로 송풍구를 여닫을 수 있어 보인다.



공개된 이미지로만 보면 HUD (Head Up Display)는 추가되지 않은 걸로 보이며

수동 기어임에도 불구하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채용되어 있다.


위 사진은 지난 2013년 10월에 촬영된 스파이샷이다.

아마도 신형 TT와 new A3는 같은 MQB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임시로 A3의 인테리어를 적용해둔 것이 아닌가 싶다.


기존의 가변식 스포일러는 그대로 채용되었고,

트렁크 라인으로 길게 떨어지는 루프라인도 그대로인 걸로 보인다.



위장 스티커로 전체가 가려져있어 크게 알아보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왼편으로 몰려있던 듀얼 머플러가

번호판 양 끝 아래로 위치가 옮겨졌다.


전면은 후면에 비해 많이 바뀐걸로 보이는데

헤드램프가 꽤나 날렵해진 걸로 보인다.


2세대 TT는 약간 둥그렇게 올라가는 헤드램프 눈썹 라인이었다면,

바뀔 3세대는 곡선보다는 직선으로 강조된 느낌이다.



또한, 해드램프 아레에 위치한 검은색 구멍으로 보이는 부분과

전면 유리 가운데에 있는 룸미러 뒷부분으로 유추해보건데,

Adaptive Cruise Control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혹은 최소한 차선이탈 방지기능인

Audi Lane Assist가 추가될 것 같다.



Posted by Dien
Event2014. 1. 7. 22:32




International CES 2014는 

2014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전 박람회에 웬 아우디? 


그렇지만 이미 2011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다.


아우디 뿐만 아니라,

Intel, nVidia, Google같은 기술 주도형 기업과

Honda, 현대, Ford 같은 자동차 업체 등도 

매년 CES에서 참가하고 있어

CES는 최신 기술을 앞다퉈 소개하는 박람회로 발전해가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아우디 이야기.


아우디는 이번 CES 2014에서 4개국어 동시 통역 서비스를 했다.

일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순이다.


요번 행사는 미국의 유명 시트콤인

Big Bang Theory에서 Raj Koothrapalli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Kunal Nayyar이 진행을 맡았다.


아우디 CEO인 Rupert Stadler이다.


타고 나온 차량은, 1930년대 초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한 전륜 구동 차량이다.

지금 아우디가 있게 만들어준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1. Google



아우디는 CES2014에서 구글과 손잡았음을 발표했다.


구글은 단순히 아우디하고만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Open Automotive Alliance, 줄여서 OAA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openautoalliance.net/#about


현재까지 OAA에 참여한다고 밝힌 기업은 아래와 같다.

(A-Z순)

Audi

GM

Google

Honda

Hyundai

nVidia


위 사진은 new A3의 네비게이션이다.

이미 아우디는 A3 뿐 아니라 여러 모델에

구글 Earth와 구글 StreetView를 통합했다.


이번 OAA 참여를 통해

아우디는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안정적인 차량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의 앱 마켓인 Play Store 등을 이용한 앱 설치

차량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 더 편리한 통합

등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2. nVidia


위 사진 속 아저씨는 nVidia의 CEO다.


요 아저씨가 손에 들고 있는 건, 

nVidia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자사의 Tegra K1칩이다.

Tegra K1은 ARM Cortex A15 기반의 쿼드코어 CPU와

무려 192개 코어로 된 GPU가 통합된 칩셋이다.

http://www.nvidia.com/object/tegra-k1-processor.html




요렇게 파란색 S3 세단을 타고 폼나게 등장했다.


사실, 다른 모델도 아닌 A3 모델을 타고 등장한 건,

아우디에서 Tegra 시리즈 칩셋을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기 때문일 것이다.


루머에 의하면, 2014년에 출시할 신형 TT에는 Tegra 30이 탑재될 예정이며,

2015년 이후에는 K1이 탑재될 것이다.


새로 바뀔 DIS (Driver Information System)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2014년 신형 아우디 TT의 계기판이라고 한다.


아우디에서는 요걸 Audi Virtual Cockpit이라 부른다.


기존 아우디의 왼편 RPM, 오른편 속도계 Layout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상황에 따라 네비게이션 등 표시되는 내용이 가변적으로 바뀐다.


위와 아래를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을 듯.

계기판에서 RPM과 속도 게이지가 상황에 따라 커지거나 작아진다.




#3. Audi Connect


이미 2012년 CES에서 아우디는

아우디 차량과 LTE 네트워크의 통합을 소개한 바 있다.


2014년 CES에서는

아우디와 AT&T가 제휴해서

아우디 차량에 AT&T의 LTE 네트워크를 쓸 수 있게 되었음을 발표하였다.


기존에는 3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차에서 LTE나 3G같은 네트워크를 쓰는 게  다가 아니라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 출시된 아우디 차량에서는

미리 목적지를 홈페이지에서 설정해두고,

차에 탑승하면 바로 설정된 목적지가 네비게이션에 설정이 되거나


구글 검색으로 목적지를 검색한 뒤

해당 장소의 최신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구글 Street View를 통해 실제 도착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위 내용은

https://my.audiusa.com/ 사이트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런 기능들도 제공한다고 한다.



위 사진들은 아우디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제공한 CES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캡춰하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교통 신호를 온라인으로 전달받아 DIS에 표시해준다.

단순히 DIS에 표시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Adaptive Cruise Control같은 자동 주행 모드가 켜져있을 경우

신호등이 녹색등으로 바뀌면, 차가 알아서 출발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 뿐만 아니다.

위 사진에서 무언가 괴리감을 느꼈는가?


위 차에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지 않다.

왼편 상단에 커다란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이 사진에 보이는 A7의 내부 모습이다.


물론, CES 키노트를 위해 저 부분만큼만 운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했다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아우디는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조합하여 완전히 자동화된 운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위 영상은 지난 12월 20일 아우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이다.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운전 기사는 이런 모습일 거라고.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한 차간 거리 조절

Lane Assist를 이용한 차선 이탈 방지

Audi Side Assist를 이용한 사각지대 경보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교통 신호 감지

구글 어스를 통한 교통 체증 파악 및 경로 설정과

자동 주차 기능까지.



아마도 2017년에 풀체인지될 A8을 통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4. Laser Light

CES 2014를 통해 아우디는 새 컨셉카를 공개하였다.


이게 무슨 새로운 컨셉카냐

이미 작년에 공개한 Audi Sport Quattro Concept 아니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충분히 아우디빠라고 인정받을 만 하다.


나도 이미 작년에 Audi Sport Quattro concept 모델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Models] - Audi Sport quattro concept (2013)


이게 작년에 공개한 Audi Sport Quattro Concept이다.

차 색상만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꾸고 새 차량이냐? 장난하냐? 하실 지 모르겠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이 부분이다.

눈썰미 뛰어난 분들은 벌써 찾았겠지만

헤드라이트 가운데 부분이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이 차량은

Audi Sport Quattro Laserlight Concept이다.





상향등과 하향등용 LED에 더해

추가로 Laserlight 모듈이 추가되었다.


레이저라이트는 

LED 보다 훨씬 저전력이면서도

3배나 밝고, 2배 더 멀리 빛을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도로를 밝힐 수 있게 된다.




사실, 크게 새롭지 않을 수 있다.

이미 BMW는 i8 모델을 통해 상용화한 기술이고,

아우디는 경주용 차량인 R18 e-tron 2014년 모델에서 상용화한 바 있다.

다만, Laser를 이용한 해드램프가 점점 대중화가 되면서

LED보다 더 저전력이고 더 밝으면서 더 긴 수명을 가진 헤드라이트로

사용자들은 좀 더 안전한 운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거란 거다.


수 년 내에 LaserLight가 장착된 아우디 차량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거라 기대를 해본다.



위 영상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CES의 아우디 발표를 요약한 영상이다.


아래는 이번 CES 2014 키노트 전체 영상이다.




Posted by Dien
My Car2014. 1. 7. 01:33


A7은 참 잘만들어진 차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큰 불만은 없지만

몇가지 잡다한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중에 한 가지 불만은, 트렁크 조명이 어둡다는 거다.


사실, 트렁크 LED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늘상 조금 불편하지만 감수하고 살았던 것이

괜히 전기 관련 건드렸다가 혹시라도

큰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네이버 A7 카페 회원분이 LED바 작업을 하시면서

기본 등만 LED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려줘서

과감하게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게 작업하기 전 트렁크 상태다.

좀 정리하고 찍을걸 싶다. ㅎㅎ


일부러 조금 어둡게 찍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no2

실제 느낌에 가장 가깝게 세팅해두고 찍은 사진이다.


주변에 가로등 같은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 정도가 실제에 가장 가깝다.


사실, 과감하게 LED로 교체해야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던

결정적 한가지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트렁크 램프 규격이다.


차량 실내등이나 미등 DIY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벌써 눈치챘겠지만,

이 전구는 표준 T10 타입 전구다.


그 말인 즉,

별도의 배선 작업 없이 전구 교체만으로

손쉽게 DIY가 가능하다는 거다!

생각중


인터넷에서 T10 전구를 검색하면,

크게 두 가지 타입이 나온다.

이렇게 양쪽 끝에 단자가 있는 타입과


 

한쪽에 단자가 몰려있는 타입이 있는데


아우디의 트렁크 등, 도어등, 글로브박스 등은 전부

위처럼 생겨서 단자가 한쪽으로 몰려있는 타입이므로

구매할 때 주의해야한다.


단자가 한 쪽에 있는 타입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T10 타입 전등은

차량용 '미등'

혹은 '실내등'

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므로

LED 전등 생긴 모양도 용도에 따라 다르게 생겼다.

요렇게 생긴 녀석은 '미등' 타입이다.


특정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기보다는, 

모든 방향을 밝힐 목적으로 생겨먹었단 걸 알 수 있다.


요건 실내등 타입이다.

LED가 한쪽 방향을 향해있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뒷면, 옆면을 밝히기 위한 전력 낭비를 하지 않게 생겼다.


아우디의 트렁크 등도

뒷면에는 검은색 덮개로 덮혀있어

한쪽 방향으로만 빛이 나오게 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당연하게도 실내등 타입의 T10 LED를 주문하게 되었다.


이게 최초에 산 8칩 T10 LED 실내등이다.


왜 '최초에' 라고 말하는지는 쫌 쎄~ 한 느낌이 오겠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포장을 뜯고 자세히 보니, 

두 개 중 한 개가 단자에 티나게 찍힌 흠집이 있었다.


아놔...


어찌되었든 나중에 반품을 하든 교환을 하든

일단 받았고 뜯었으니 찍어보기로 한다.


회로는 꽤나 간단하게 생겨먹었다.

4개의 저항과 안정용으로 달아놓은 것 같은 칩 하나 로 된 구조다.


두 개 중 불량 하나는 놔두고 

일단 먼저 온 한 개라도 바꿔 끼워보자고 맘먹고

차로 고고~

고고


요게 원래 트렁크 등이다.

약간 노란 빛을 띈다.


십자 드라이버로 저렇게 안쪽을 지렛대 들어올리듯이

살짝만 힘을 주면 톡 하고 빠진다.


빠진 전등이 요렇게 대롱대롱.

잡고 찍으려다가 너무 뜨거워서 저렇게 매달아놓고 찍었다.


시동을 꺼도 트렁크를 열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조명이 꺼질 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너무 뜨거워서 잡기도 힘들었거덩;

부르르2


여튼 한참을 기다려 전등도 꺼지고, 전등 케이스도 식어서

요렇게 커버 분리를 시도해본다.


대부분 분리는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분리가 가능한데,

처음에 요령 없어서 힘을 덜 줘서 안빠지는건가 싶어

무리하게 하다가 부러뜨릴 뻔 했다.

(다행히도 부러뜨리진 않았다만)

부처


중간에 빼먹은 사진이 하나 있는데, 

케이블과 트렁크 등 케이스 분리하는 게 꽤나 힘들다.


혹시나 강하게 힘줘서 부러뜨릴 수 있으니

너무 쎄게 힘주지 않길 바란다.


커버를 분해하면 트렁크 등이 요렇게 고정되어 있다.


아까 쓴 일자 드라이버를 요렇게 안쪽에 넣고

위로 살짝 톡 치면, 아~~~~~주 쉽게 빠진다.


뺀 전구 가지고 한 컷 ㅋ


전구를 뺀 자리에 LED등을 바꿔 끼워보았는데..

아뿔싸!

안돼

새로 산 LED 등이 너무 길다!

밝게 할 것만 생각하고

미처 길이를 생각하지 못해 너무 긴 녀석을 구매한 것이다. ㅠ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나 불량도 어차피 교환해봤자 길어서 쓰지도 못하니, 

바꿔 끼운 것 인증샷이나 찍어보자고 한 컷.


일부러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아까는 어둡게 찍고, 지금은 밝게 찍은 것 아니냐! 라고 할 지 몰라서

카메라 Manual 모드에 두고 

F3.5, 1/13, ISO3200 으로 똑같이 세팅해두고 찍은 사진이다.


혹시나 블로그 스크롤하다가 

아까 어땠는지 까먹었을 분들을 위해 (그게 나다 ㅋㅋ)

아까 사진 다시 첨부.


이것은 신세계고만~

즐거워



근데 길어서 못끼운다니...

슬퍼2


그렇다고 포기할 리 없지.


그 날 바로 좀 짧은 녀석으로 다시 주문했다.


요번에 주문한 6칩 T10 LED.

앞번의 고것보다 LED 칩이 2개 빠지면서 

전체적인 길이가 짧아졌다.

굿보이

끼우고나서도 확인해보니

역시나 딱 맞다.

오케이


첨부터 이랬으면 더 좋았겠지만 ㅋㅋ


양쪽 다 교체한 뒤, 

기쁨의 인증샷.


요것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ISO3200, F3.5, 1/13으로 고정해두고 촬영하였다.


이상, 나의 삽질 일기 끝!



Posted by Dien
Event2014. 1. 6. 02:55


A3 세단 런칭 행사 초대장이다.


1년 전이었던 2013년 1월에 

A5 Sportback 런칭 행사가 열렸던 

코엑스 3층 D홀

바로 그 곳에서 2014년 1월에 또 A3 세단 런칭 행사가 열렸다.


과연... 드레스코드 화이트는?! 에 대한 의문을 갖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길을 잃지 말라고 요렇게 입간판이 하나씩 세워져있다.


한 층, 한 층 가는 길마다

요렇게 다 세워져있다.

혹시라도 올라오다가 길 잃어버릴까봐 ㅋㅋ


군데군데 안내 요원이 있기도 해서,

행사장을 찾아가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나야 사실 예전에 와본 적도 있고.


우여곡절 없이 

행사장 입구에 잘 도착했다.


양쪽에 똑같이 플랜카드와 함께 입장이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 시작시간 지나서 도착한 건 아니었지만

벌써 입장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올 걸 ㅠㅜ


이건, 지난 1년 전 있었던 A5 Sportback 런칭행사 사진이다.

플랜카드에서 A5 Sportback 글씨를

A3 Sedan만 바꿔서 하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똑같다.


아마 같은 날 했다고 해도 왠지 믿을 것 같음;

근데 벌써 1년이나 시간이 지났다.

느낌표


초대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는 걸 확인하고


입장 도장을 받았다.


특수잉크라 그냥 보면 아무 것도 없지만

적외선 조명을 쬐면 요렇게 A3 도장 모양이 보인다.


지난 A5 Sportback 행사 때랑 

도장 모양만 다르고 요기까진 똑같네.


행사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는 외투를 맡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좀 추워서 안맡길까? 하다가

안맡겼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다.


외투를 맡기면 

앞 면에는 번호가, 뒷 면에는 아우디 로고가 있는 번호표를 줬다.

나중에 이걸 반납하면 옷을 돌려준단다.


행사장 입구 오른편 끝에서는 
요렇게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바가 있었다.

그냥 가져가서 마시면 된단다.
마시고 싶은 음료가 없으면 달라고 하면 되고.
(오른쪽 아래에 코카콜라랑 스프라이트가 보인다 ㅋㅋ)

음료 제공하는 곳 앞에는

메뉴와 함께 냅킨 등이 놓여있었다.


자몽, 사과, 포도 주스와

탄산음료, 탄산수, 미네랄워터와 커피까지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올~

(마치 "니 취향을 모르니 모든 음료를 준비해두겠어!" 이런 느낌?)


가운데에는 커다랗게 A3 로고와


A3 로고 옆으론

마치 연예인들 포토존 처럼 꾸며놓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었다.

셀카


뭐 이게 무슨 런칭 행사냐 시시하네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건 행사장 입구의 입구 부분일 뿐이었다.


요렇게 코트맡기는 곳과 음료 제공하는 곳 사이에

조그맣게 터널이 만들어져있고,


저 터널은 조명색이 꾸준히 바뀌게 되어있는데

저 곳을 통과해야지만 진짜 행사장이 나타났다.


터널을 지나오면~
클럽 분위기의 넓은 공간이 다시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다.

가운데 기둥 위에 모자 쓰신 분은
이 날 행사를 주도해서 디제잉한 분이다.

중간에 크레용팝 빠빠빠 노래도 믹스했는데 그건 좀 실망임.

요렇게 촬영 장비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날 행사는 아우디 코리아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도 했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양 옆으로는

알콜성 음료를 주는 바가 있다.


아예 병째로 주기도 했다.

나는 차를 가지고 왔으므로... 

슬퍼3

(술도 마실 줄 모르면서 왜? ㅋㅋ)


왼편에 보이는 부분은 요리사 분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곳.


디제잉 부스 정면에서 보면 요런 모양.

야...약간 BMW 미니 느낌이 나는 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헉4


전체적은 느낌은 대충 요런 분위기.


한쪽 구석에는 R8으로 경주 가능한 트랙이 만들어져있는데,

무조건 가속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코너에서 적당히 감속하지 않으면 차량이 튀어나가버리는 리얼한 트랙이었다.

2인용인데 꼬마와 보호자로 보이는 한 어른이 하고 있어서 해보진 않았다.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기도 바빴음 ㅎㅎ


요건 입구 반대편 안쪽 구석에 있는 

뷔페 부스.

오늘 행사를 위해 워커힐 요리사 분들이 단체로 출동하셨다.


이 날 행사에는 약 300명쯤 되보이는 사람들이 온 걸로 보이는데,

위 사진처럼 보이는 부스가 양쪽 끝에 두 군데로 

과연 이 많은 사람들 배를 불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로 나중에 보니 밥 먹기 위해 선 줄이 한참이었다.


중간에는 요렇게 파이오니어 덱과

BOSE 헤드폰으로 구성된 디제잉 체험 부스가 있었다.


요렇게 경험하라고 되어있었지만

실제로 하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 밖에 안되보였음.


사실 나도 초큼 해보고 싶긴 했는데

주변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슬퍼3


요 정도 위치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이 많아도 너어어어어~무 많아서

테이블 없이 그냥 의자만 구해다가 갖다 않았음 ㅠㅜ

요기쯤 자리잡으면 저 안에서 차가 나오면 정면으로 볼 수 있겠지?

뭐 요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커튼이 열리고

거기에서 A3 세단이가 등장 ㅠㅜ


대충 요런 모습.

이미 무대를 향해 뛰어가는 사람나간 사람과

앞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 때문에

가려서 안보여 ㅠㅜ

슬퍼2


다들 사진 찍으려고 난리.

나도 사진 찍고 싶어 난리.


황급히 자리를 옮겨 보았다.


동영상 앞부분도 짤라먹고...


중간에 또 실수로 한 번 끊어먹고 ㅋㅋ


중간에 나온 영상 중 하나는

아우디 A3 세단의 TV 광고였다.


아래는 30초짜리 광고 원본



이 날 행사의 사회는 

김진표씨가 진행했다.


왠지 김진표씨 하면 쉐보레 이미지가 약간 강해서

처음엔 살짝 읭? 하기도 했음.

??


근데 생각해보면 김진표씨는 매년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우디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참가하는 등

아우디랑 인연이 좀 있는 편이다.


http://blog.audi.co.kr/60189836147

이건 작년 (2013년) 2월에 있었던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후기글이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블로그 링크)


카메라가 요기 많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한 번 보고 씩 웃어주기도 하고.


이어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와

아우디 코리아 레이싱 팀 소속 유경욱 드라이버가 등장했는데,


오잉?!

요하네스 타머가 직접 A3 세단을 타고 무대로 등장했다.

(사진엔 없지만 반대편엔 유경욱 드라이버가 다른 색상을 타고 나타났다)


싸장님이 정말로 직접 운전해서 등장할 줄이야... ㅎㄷㄷ


잠깐 차 옆에 서있더니


무대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사실, 지난 A5 Sportback 행사 때는

바로 옆에 앉았었는데도 누군지 몰라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던 게 너무 아쉬웠음 ㅠㅜ


알았으면 그 때 사인이라도 좀 받아둘 걸...


남겨진 A3 세단은 요렇게 혼자 불 켜고 있고.


유경욱 드라이버는 반대편에서 무대로 올라왔다.

요렇게 세 사람이 앉아서

It changes Everything이

왜 아우디 A3의 슬로건이며

정말로 바꿔줄 수 있다고 막~


대본대로 읽는 티가 너무 났다. 히히;;


이어서,

요즘 우결에 출연중인 피아니스트 윤한이 등장했고


즉흥곡과 자신의 곡 두 곡까지

총 세 곡을 연주했다.


A3 세단의 공식 셀러브리티는 윤한씨인 듯.

등장하기 전에 윤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미지 영상도 보여줬었다.

차 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나도 얼른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수트빨 잘받는 남자는 항상 부럽다.

근데 얼굴도 잘생겼어...

슬퍼3


윤한의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먹자 타임.


소시지 꼬치 구이와


깐풍기 (로 추정되는... 어떤 것.)

근데 사진을 못찍어서 비쥬얼이 좀 그래서 그렇지

엄청 맛있었다.


요건 해산물 꼬치 구이


열심히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는 모습.


동시에 팬 세 개를 써가며 만들고 있어서

엄청 대충 만드나보다 했는데

먹어보니 맛이 우왕

굿보이


요건 소고기 케밥 (인가?)


옆에서 커다란 화로 두 개로

열심히 고치 구이와 등갈비 구이를 만들고 계심.


오늘의 메뉴는 요렇게.

맛 없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진짜 나중에 돈 주고서라도 따로 사 먹고 싶을 정도

다시 사진 보니까 또 배고파지면서

먹고 싶어지네 ㅠㅜ


에피타이저로 나온

오크향 훈제 연어


디저트 치즈 케잌.

A3 로고 적힌 부분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먹어도 되는 부분이다.

이건 다크 체리 타르트.

요것도 맛있었는데 ㅠ0ㅠ


금강산도 식후경

A3 세단도 식후경이다.


밥 다 먹어서 배도 부르니

이제 차가 눈에 들어오나보다.


해드램프는 이렇게 생겼다.

데이라이트는 눈썹모양.

꽤나 각진 V형태로 스포티함을 더 강조하는 듯 하다.

왼쪽 아래 보이는 부분은 헤드라이트 워셔인 듯?


전시된 차량은 A3 세단 다이나믹 (모델로 추정되는 녀석)이었다.

루프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실제 차량 내부에서 보았을 때에는

개방감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았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서 보면 요렇다.


기어박스 주변부다.

동그란 기어봉에 박혀있는 S line로고가 눈에 띈다.


그 중에서, 전세대 A3 모델들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내 기준으론) MMI 컨트롤 부분이다.


큼지막한 컨트롤 다이얼 가운데 부분은 터치가 가능해

글자를 쓰면 글자를 인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


네비게이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망해쓰요~)

뭡니까 이게...

터치 활용 가능성이 퐉 떨어져버린다.


물론, 이렇게라도 해서 가격을 대폭 낮춘다면 모를까

그렇게까지 싸지도 않은 것 같은데...


MMI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접어넣을 수 있다.
비상등 양 옆으로 여러 컨트롤 버튼들이 있는데,

제일 왼편에 위치한 drive select 버튼이 눈에 띄어 눌러보았으나

시동이 걸린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송풍구 디자인은 참 맘에 들었다.


다시 MMI 디스플레이.

분명 디스플레이 케이스는 7인치짜리인데

5.8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있다.

해상도도 800x480이 아닌,

그보다 낮은 해상도라 글자가 뭉개진다

(이게 뭐야 ㅠㅜ)


센터콘솔 수납함.

잘 안보이지만, 왼쪽에 MMI connect 단자가 있다

요기에 아이폰이나 USB, AUX를 연결할 수 있다.

A3 세단 초기 출고분에는 MMI-USB 연결 단자를 준다고 하더라.


앞자리에서 본 뒷자리 모습.

안전벨트 클립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5인승으로 설계되어 있다.


사진 가운데 열리는 부분에서는

컵홀더가 나올 것 같아서 열어보았으나

응급 키트가 들어가있었다.


의외로 신기했던 부분.

뒷좌석에 앉았을 때

무릎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것.

앞자리를 앞으로 많이 당긴 상태도 아니어서 좀 더 놀랐다.

다만, 헤드룸은 국내 차량들 대비 좀 좁다는 느낌이다.


트렁크 공간.

생각했던 것보다 트렁크도 꽤 넓었다.

시거잭 단자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들어가있어준 건 좋아보인다.


아우디는 늘 휠/타이어에 꽤 선심을 쓰는 경향이 있다.

경쟁사 대비 인치도 1~2인치씩 큰 편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휠/타이어에 힘을 준 모양이다.


던롭의 SP Sport MAXX 타이어다.


스펙은 225mm/45% R17인치.

AO라고 아우디 OEM 마크가 보이고,

91V로 시속 240km까지 주행가능한 타이어다.


스포츠 성향의 비대칭 타이어지만

승차감과 소음 감소 효과가 있고 배수성이 탁월하다.


가격도 인치가 작아서인지 

짝당 20만원 중반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


아무래도 런칭 행사고 시승행사가 아니어서 

주행 질감 등을 경험하진 못한 게 무척 아쉽지만


시동까지 걸어볼 수 없는 건 정말정말 아쉬웠다. ㅠㅜ


실내고 주변에 식사를 하고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한 쪽 구석에 조그맣게라도 

시동 걸어볼 수 있는 차량과 공간을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맡겨두었던 외투를 다시 찾고


아쉽지만 A3 세단 런칭 행사는 요기까지.


기념품으로는 2014년 달력과

아우디 매거진 2013년 4분기호, 

셀러브리티 2014년 1월호를 받았다.

(그러고보니 왜 아우디 매거진 2013년 4분기꺼 안왔지?)


무엇보다 이 날의 가장 큰 수확은

유경욱 드라이버랑 같이 사진 찍었다는 거!

꺄올~!

하트3



마지막으로 이번 이벤트에 초대해주신

아우디 청담지점 한치수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칠까 한다.


Posted by Dien
Event2014. 1. 3. 01:28


우선 글을 쓰기 전에,


새해에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던 하지 않던

내가 알던 모르던

모든 사람들이 다 복 많이 받기를 바라면서.




쓸데 없는 개그 욕심은 이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서.

올해 첫 글은 상콤하게 이런 글이 좋을 것 같다.



2014년에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들.



'것 같은' 이라고 괄호 치고 적은 이유는

내가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도 아니고

단순한 빠돌이(?)이긴 하지만

꽤 높은 확률로 나오리라 예상하는 모델들이 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가장 먼저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1순위는

바로 이 녀석,

A3 세단 2.0 TDI이다.

하트3


A3 세단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가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Models] - A3 / S3 Sedan 공개 - 뉴욕 모터쇼



이 녀석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100%

이다.


내가 뭘 잘못 먹은 것도 아니고

근거 있게 100%라고 장담하는 이유는,

바로 아우디 코리아에서 보내온

요 우편물 때문이다.

??


흠.. 뒷면은 뭐 별 볼일 없다.

아우디 코리아에서 잘 사용하는,

구김 잘 가는 약간 광택나는 은색 종이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What You Feel 이라고 물어본다.

(감성 돋네염)


조금 더 빼니깐

What you Touch

(오오오... 오른쪽에 차가 조금씩 나와... 오오오)


좀 더 뺐더니

What you Sense

(좀 오글거리기 시작한다만...)


마지막으로는

What you Experience.

(A3 세단이다~)


쨘~

당신이 느끼고 만지고 감지하고 경험하는 것들을

이 놈이 다 바꿔주겠단다.


2014년 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COEX 3층 D Hall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사실, 이 장소는 

아우디 코리아에는 꽤나 익숙한 장소다.

지난 2012년 6월, A4 Facelift 출시 행사와

2013년 1월 A5 Sportback 출시 행사도 여기서 진행했었다.


A5 Sportback 런칭 행사 갔다온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Event] - A5 Sportback 런칭행사 다녀왔습니다


근데 쌩뚱맞은 드레스코드 'White'는 뭐징...

느낌표


이 추운 겨울에...

흰티 입고 오란 거냐.

아니면 빽정장이라도 구해 입고 오란건가.

안돼


요게 시중에 돌고 있는

초기 출시될 A3 Sedan 2.0 TDI

Entry와 Dynamic의 스펙이다.


출처는 네이버 카페 '아우디 매니아'의 "난너" 님의 글이다.

http://cafe.naver.com/farhold/138735


위 사양대로라면 2.0 TDI 엔트리는

- 전방 주차 센서 없음

- 스마트키 없음

- 수동 에어컨

이며 대신


- 6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정도가 메리트로 보인다.


Entry 대비 Dynamic은

- 전방 주차 센서 추가

- Drive Select 추가

- 블루투스 추가

- 파노라마 선루프 추가

- 2존 에어컨(이지만 여전히 수동)

정도가 나아보인다.


초기 출시 가격은 

엔트리가 3890

다이나믹은 4070

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데


아무래도

Entry는 3700만원 선, 

Dynamic은 4000만원 선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 50만원 정도 오차 범위 내에서.)


둘 중에서는 당연히 Dynamic을 고르는 게 맞는 듯 하지만,

그 가격이면 왠지 몇백 더 얹어서 다들 A4 2.0 TDI를 사지 않을까 싶다.

(즉, A4로 오게 하기 위한 미끼 상품이 될 가능성에 한 표.)


이미 공인연비 측정도 완료된 상태.

복합 연비 16.7km/L

도심 연비 15.0km/L

고속 연비 19.4km/L

는 아무래도 공차중량이나 출력 대비

적잖이 아쉬운 면이 있다.

(실연비가 이것보다 더 나와야 할텐데...)


심지어 콰트로도 아닌 전륜 구동인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수송에너지 사이트 (링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3 세단 TDI 이야기는 이쯤하고,


그리고 두 번째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두구둑두구두구두구둑둑

RS7 Sportback! 이다.


이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무려 90%.


CLS 63 AMG와 M6에 대항하기 위해 나올 걸로 보이며

V8 4.0 트윈터보로 560마력, 토크는 76.0kg.m

제로백은 3.9초 사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예상 가격은 1억 6천~7천 정도.

예상 출시는 9월 즈음이 되지 않을까.


RS7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별도로 글을 쓴 적이 있으므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십사.

감사

[Models] - 2014 RS7 Sportback

(무려 1년 전에 쓴 글이구나)


올해 나올 것 같은 세 번째 모델!


바로바로바로바로~

A8 Facelift 이다.


2009년에 발표하고 2010년에 출시한

D4 플랫폼의 리뉴얼 모델이며

외관상 정면의 Matrix-LED 채용이 가장 눈에 띄는 큰 변화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Facelift한 7시리즈와는 비등한 느낌,

풀체인지한 S클래스에 비해서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다.


가격은 지금 모델과 거의 비슷하게 책정될 걸로 예상하며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에는 이미 출시,

미국은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가 잡혀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이 녀석도 올해 출시할 가능성은 

100%이며

출시 시기는 상반기 즈음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본다.


예~~~전에 A7 국내 런칭 행사를

2010년 7월 7일에 했었는데

혹시 또 센스 터지게 8월 8일에 런칭행사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잠깐 해본다.

(그렇게 되면 너무 늦게 출시하는 걸텐데... 설마.)


A8 Facelift 모델에 대해서도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십사.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네 번째 출시할 걸로 예상하는 모델은

Audi TT RS! 이다.


위 사진은 2013년 10월 중순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이다.

(스파이샷이라고 하기에 뉘르부르크링은 너무 공공장소 아닌가? 싶기도.)


솔직히,

외형상 현행 TT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촬영된 인테리어 샷을 보면

기존 TT 시리즈에 비해 완전히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번에 출시하는 A3 세단의 인테리어와 패밀리룩이며,

실제로도 A3와 같은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요건 현행 Audi TT의 실내.

지금의 아우디 TT는 2006년 사양으로,

바뀔 때가 좀 많이 지나긴 했다.


요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50% 다.


사실, 50%로 잡은 이유는

기존에 Audi TT의 국내 출시분이

노멀 버전인 2.0 TFSI와

S 모델인 TTs 2.5 TFSI의 두 가지만 출시되었고

최상위인 TT RS가 출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TT와 TTs의 가격이 각각

6200과 7500이어서 

TT RS가 출시가는 9천~1억 정도에 형성될 걸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가격은 RS5의 1억 800과 유사해지기 때문에

나름 고민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40이나 30%가 아닌 50%로 잡은 이유는

최근 아우디 코리아의 공격적인 전시장/서비스 센터 확장과 

그에 이을 모델 출시에 대한 인터뷰 등으로 유추해보아 반반.... 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 것이다.


사실, 나의 아우디 빠(?)심을 일깨운 게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1세대 아우디 TT였기 때문이기도 해서,

50%에 좀 사심이 섞였을 수도 있겠다.



다섯 번째로 출시할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A7 Bi-TDI 이다.


외관상으로는 A7과 동일하기 때문에

예전에 올렸던 A7 사진 재탕 ㅋㅋ



위 사진은,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 있는

Audi Configurator 중 일부 캡쳐다.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서, A7 TDI 모델은 총 5가지이며

엔진은

204마력 디튠 버전

245마력 노멀 버전

313마력 바이터보 버전

이렇게 세 가지이다.


이 중, 국내 출시된 모델은 245마력 59.2kg.m 토크 모델이며

올해에는 313마력 바이터보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하고 추측해본다.


위 사진은 아우디 영국 사이트의 Technical Data 페이지 캡쳐이다.


313마력 모델은

rpm 3900~4500에서 최대 마력을, 

rpm 1450~2800에서 최대 토크인 66.3kg.m를 내뿜는다.



독일 사이트 기준 복합연비는 

245마력 모델이 16.95km/L

313마력 모델이 15.87km/L

로 표기되어있고


국내에서는 공인 연비가 

245마력 모델 기준 13.0km/L로 표기되어있으므로

313마력 BI-TDI 가 국내 출시할 경우

복합연비는 약 12.1km/L 정도가 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313마력 BI-TDI의 경우

높은 토크를 S트로닉이 감당할 수 없어서인지

8단 Tiptronic 미션이 장착될 거라는 점이다.


A7 Bi-TDI가 출시된다면

BMW의 535d와 경쟁할 라인업이 될 것인데


A6과 A7은 같은 플랫폼,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A6 Bi-TDI도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다만, A6보다 A7이 좀 더 스포츠 성향이 강한 라인이고

좀 더 고가의 라인이기 떄문에 A6보다 A7으로 Bi-TDI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A7 Bi-TDI의 출시 가능성은

60% 이다.



다음으로,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여섯번째는,

가장 작은 아우디,

A1이다.


이미 중국 아우디에서는 출시한 바 있으나

국내 환산 가격으로 35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어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한 좌절...을 안기고 있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벤츠 A-Class도 나오고

BMW 1시리즈도 나온 마당에

Audi라고 A1 출시하지 말란 법이 어딨냐며

우격다짐으로 다섯번째 모델로 꼽아본다.


A3 세단의 가격이 3천 후반으로 책정되었으므로

A1 Sportback 모델이 만약, 어쩌다가, 혹시라도, 만에 하나

국내 출시하게 되면 3천 초반에 가격을 형성하여


골프보다 비싼데 사이즈는 폴로보다 작아

(폴로보다 폭은 넓지만, 높이도 낮고 길이도 짧다)

폴로보다 연비도 안좋아

이런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다.


요 녀석의 출시 예상은...

20% 다.


사실, 이 20%도

조금은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포함해서 20%이지

사실상 10% 미만이 아닐까 싶다.


이미 2012년에 언론사를 통해

국내에 A1 출시 계획이 없음을 수차례 밝힌 바 있는데,

아우디, "소형차 A1 한국 수입 없다" - 오토타임즈


2012년 11월에 새로 아우디 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한

요하네스 타머 체제 하에서는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그 외에....

SQ5 TFSI

A3 세단 TFSI

등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으나 

가능성은 무척 낮아보이고


A7 facelift

Q7 facelift는

올해가 아닌, 2015년에 출시할 걸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Dien
My Car2013. 12. 30. 01:31


연말이고해서 해 넘어가기 전에

밀려있던 포스팅들을 몰아서 써볼까 한다.


아마.. 그래서 날짜가 뒤죽박죽이 될 것 같다.


이 날은, 2013년 12월 14일 이야기다.




11월 중순이 지난 이후로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서

손수 세차를 하질 못해

거의 한 달 가량 세차를 못해서 차가 꼬질꼬질하다못해

어딜 다니기 민망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예전에 방문해본 적이 있던

디텍 역삼점을 예약하고 방문하기로 했다.


혹시나 싶어 미리 쓰건데,

요번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직접 차를 맡긴 결과물이다.


간혹 체험단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 받은 경우도

게시물에 꼭 밝히니 혹시나 참고하시길.


세차 하러 가기 전에 잠깐 점검.


11일(수), 12일(목)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아직 녹질 않고 구석에 쌓여있었다.


사진 찍으려고 잠시 주차해둔 거니 뭐라 그러지 마시길.

옆으론 차 두 대가 왕복할 수 있을만큼 널럴하니까;

흥4

사실 찍을 땐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누가 뭐라 할까봐 미리 캥겨서 쓰는 거임.


고속도로나 시외 주행이 없어서 그런지

딱히 버그 시체가 많이 붙지는 않았다.


얼핏 보면 별로 더러운지 모르겠는데...


휠 꼬라지가 이렇다.

원래 이 휠은 알미늄 색이다.


아 독일차 브레이크 분진...


사이드미러 컵쪽은 오래된 물때와 벌레 시체가 좀 엉켜있다.

이건 내가 예전부터 세차를 꼼꼼하게 하지 못해 누적된 피해다.

끙 ...

슬퍼3

아래쪽도 요렇게 물때와 벌레가 더덕더덕.


휠하우스 안쪽엔 지푸라기 낙엽, 진흙덩이들이

바퀴가 찍어올려 덕지덕지 붙어있고.


요건 운전석 뒷 바퀴.

앞바퀴와 크게 다르지만 좀 덜해보인다.

양 뒷 바퀴는 내가 주차장에서 갉아먹어서 

조만간 휠 복원을 맡겨야할 것 같다 ㅠㅜ


뒷 범퍼 아래쪽.

바퀴가 찍어올린 모래 먼지가 굳어있다.

손톱으로 긁어도 잘 떨어지지 않을만큼.


트렁크쪽 전동식 스포일러 부분.

물 때에 먼지가 앉아 굳어있다 ㅜㅠ


반대쪽 부분.


이 상태로 한 2~3주를 운행했으니

민망하기도 하고...


머플러 팁 중 오른쪽 머플러 팁.

먼지와 타르 찌꺼기들이 엉겨붙어있다.

가을 겨울이었는데도 아스팔트에서 튀어올라오나보다.


셀프세차를 하더라도 잘 신경 못써주는 부분이 실내인데,

그나마도 세차를 안한 지 한 달이나 되서

가뜩이나 엉망이던 게 최고조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운전석쪽 사이드 스컷.



운전석 쪽 실내 가죽부분.

사진으로 찍으면 굉장히 도드라져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이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손 때와 잘못된 내 셀프 세차로 인한 피해인 듯..


운전석 쪽 실내.

하아.....

담배2


실내 곳곳에 먼지가 앉아있다.


실내 센터 콘솔쪽 컵홀더 부분.

요긴 먼지도 좀 있지만

간혹 음료수를 거치해둬서 물떄까지 살짝 껴있다.


센터 콘솔쪽 암 레스트 부분.

로션이나 화장품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묻어있다.


혹시나 왜 이렇게 세차 전 사진을 많이 찍어두냐 물어볼지 모르겠으나

얼마나 깨끗하게 했나를 비교하려면 당연히

Before & After 비교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운전석쪽 웨더 스트립 부분.

A7은 프레임리스 모델이기 때문에

이 부분으로 비나 눈이 흘러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아마도 내가 세차할 때 약품들이 실내로 살짝 스며들었을건데

꼼꼼히 닦아내지 않아 생긴 이염이지 않나 생각한다.


문을 닫으면 보이진 않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이번 세차에서 좀 처리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B필러 부분.

이 부분을 PPF 처리하는 분들도 많이 있던데.

가끔 이렇게 때 꼬질꼬질하게 낄 때 보면

나도 PPF 처리하고 유리 세정제로 슥 닦을껄 하는 생각도 가끔 들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트렁크.

트렁크에 고무 매트를 깔까 생각했던 적도 잠깐 있으나

기본 트렁크 매트가 벨크로 효과가 있어서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정리함이 움직이지 않는 효과가 있어 그대로 쓰는 중이다.


사실 더 많이 찍어뒀는데

고만 올려야지;


예약해둔 디텍 역삼점에 도착했다.

작업이 많이 잡혀있는지, 가게 밖에도 마스킹한 차량이 있다.

BMW라서 센스 터지게 돼지코 스티커로 가려보았다.

(스티커 붙이고 혼자 뿌듯해 함 ㅋㅋ)


차를 세차 부스로 위치시켰다.


이 날 같은 시각에 다른 차량 세 대가 더 작업중이었는데

각각 언더코팅, 광택, 유리막 작업 중이었다.


초벌로 물을 뿌린 뒤, 

한 쪽에는 휠 세척을 시작했고.


반대편에는 실내 세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센스.

두 명이서 동시에 작업하니 금방 할 것 같아보였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세차는 1시간 정도 걸렸었다.


폼건으로 카샴푸를 뿌린 다음,

미트질 시작.


샴푸를 헹궈냈다.

뒷 유리 발수코팅과 유리막 코팅이 

아직 효과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오른쪽엔 사장님이 직접 드라잉타월로 닦아주시고

왼쪽에는 훈남 직원이 에어건으로 틈새 물기를 제거하고 있다.


앞번에 방문했을 땐 에어건으로 물기제거해줬는데

요번엔 바빠서 그랬는지 사장님까지 직접 나서서 작업해주시는 건 좋았지만

이왕이면 터치리스였음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쉬움.


범퍼에 묻어있던 진흙덩어리들이 다 제거되었다.

뿐만 아니라, 휠에 뭍어있던 주차장 고무 까지 깔끔하게 제거되었다.


타이어에 거품이 안씻긴 것처럼 보이는 건

타이어 보호 광택제가 발려있는 거다.


요건 아까 봤던 운전석 뒷바퀴


요건 Before.

나도 원래 휠 상태가 어땠는지 생각이 잘 안나서

위에꺼 긁어다 붙여봤다.

새 휠을 갖다 끼우셨나?

이 정도면 휠 복원 좀 천천히 해도 되지 않을까.


세차 후 차 빼기 전 한 컷.

좀 CG같다.


출발하기 전에 사진 몇 장 더 찍어봤다.

왼쪽 뒤에 보이는 F/L A4 (B8)은 다음 차례로 예약한 차량인 듯.


외관은 정말 깨끗하게 씻겼다.

특히나 휠/타이어는 원래 색이 저랬구나 싶다. ㅠㅜ


제일 더러웠던 트렁크 부분.


다시 한 번 보는,

세차하기 전 트렁크.

다시 봐도 민망하기는 여전하고나;

부처


요건 MMI 조작 부분.

원래는 어땠냐면...


요랬다. 으흐흐흐

먼지, 털, 물때 범벅.

하하


요건 센터 콘솔 앞 컵홀더 부분.

여긴 좀 아쉽다.

눈에 안보이는 구석은 좀 소홀한 듯?


내가 나중에 물티슈로 다시 닦았다.


셀프세차할 때도 혹시나 흠집 생길까 손 안대던 대쉬보드 쪽.

여기는 완벽 ㅇ_ㅇ)b

굿보이


이건 아까 찍어두었던 운전석쪽 가죽 부분.

많이 괜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 아쉽다.

멍2


인도에다 차를 오래 대놓기 그래서

이제 나머지 사진은 집에 가서 찍어야지~

라고 출발을 했는데....


분명 출발하기 전엔 차가 이랬단 말이지.

뿌잉3


이랬다고. 분명히 ... ㅠㅜ


일기예보에도 없던 폭설이 왔단 말이지.


그래서, 집에 와서 사진을 더 찍어야겠단 계획은

눈과 함께 내 머릿 속도 새하얗게 만들었고 말이지.

슬퍼2


여하튼.

세차 가격은 5만원,

총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만족도는 별 10개에서 8개.


외관 세차는 꽤 만족스러웠지만,

눈에 안보이는 부분과 실내 세차, 가죽 부분은 아쉬웠다.

앞유리도 조금 아쉬웠음.

실내에 앉아서 주행하려고 보니

드라잉 타월이 유리용 타월이 아니었는지

타월 지나간 자리로 털 자국이 조금 남아있어

내가 안경닦이로 다시 한 번 더 닦아주어야 했고,

트렁크 틈새가 앞번 세차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에어건으로 충분히 날려주지 않아서인지

내가 평소 갖고 다니는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어야 했다.


위치는 선릉 옆. (선릉 역 말고 선릉/정릉)

전화번호는 02-3288-6300

사이트는 http://www.clubditec.com/



Posted by D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