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s2014. 1. 14. 00:29


북미에서 열리는 자동차 쇼 중 가장 큰 모터쇼인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NAIAS)는

매년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도 불린다.


이번 NAIAS는 역시 마찬가지로 디트로이트에서

2014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그 중 1월 13일과 14일은 미디어 대상으로 열리는 Preview 행사로,

이번에 아우디는 Allroad Shooting Brake라는 컨셉 차량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Allroad Shooting Brake는

2도어 쿠페 형태이면서도 슈팅브레이크의 해치백 형태를 띈

스포츠 차량과 유틸리티 차량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기존의 Quattro와는 다른

e-tron Quattro라는 새로운 형태의 콰트로를 제시했다.


2.0 TFSI 엔진은 293마력과 38.7kg.m의 토크를 만들어내며

한 개의 디스크 모양 모터는 6단 S-Tronic과 연결되어

전륜으로 추가 53.6마력과 27.6kg.m를 만든다.


2번째 모터는 후륜에 연결되며,

114마력과 27.6kg.m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후륜에 연결된 전기모터는 저속과 중속에서 작동하며,

조건에 따라 전륜에 연결되어있는 엔진과 모터와 함께

Quattro 모드로 작동할 수도 있다.


후륜 앞에 위치한 8.8 kWh 리튬-이온 베터리는 8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하게 전력으로만 5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13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전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최대 효율로 주행하는 Hybrid 모드,

최고 성능으로 주행하는 Sport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Hybrid 모드 시,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52.63km/L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820km이다.


Hybrid 모드에서 엔진이 가동중일 때

전기 모터는 발전기로 동작해 충전하며

엔진이 가동중이지 않을 때 모터로 동작한다.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250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전자식으로 제한되어있음. 실제론 더 가속 가능할 듯.)

0-100km/h는 4.6초에 가능하다.


차체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을 때 1600kg이며

높이 1.41m

폭 1.85m

길이 4.20m

이다.


현행 2세대 TT가 높이, 폭, 길이가 각각

1352, 1842, 4178mm 임을 감안해보면

TT의 Allroad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차체 크기이다.


allroad shooting brake의 wheelbase는 2.51m로

기존 2세대 TT의 2.47m에 비해 4cm 길어졌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으로,

후륜은 4개 링크로 구성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이뤄져있으며

타이어 크기는 255/40R19이다.



실내 디자인은 이미 CES 2014에서 공개한 3세대 TT 인테리어와 대동소이한 면을 지닌다.

Drive Select 버튼과 Engine Start/Stop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반면

TT는 센터ㅍ시아와 기어봉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3세대 TT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12.3인치 DIS는 

마찬가지로 MMI와 통합된 화면을 제공한다.


차량의 컨셉이나 크기, 모양으로 볼 때

2015년에 출시될 3세대 TT의 Preview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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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9. 14. 03:05


Audi는

IAA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Audi nanuk quattro concept 모델을

Volkswagen Group Night 행사를 통해 공개하였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아우디 디자인팀과 함께

Italdesign Giugiaro 디자인팀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http://www.italdesign.it/home )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디자인 그룹은

우리에게 현대 '포니', 대우 '마티즈', 폭스바겐 '골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Giorgetto Giugiaro가 이끄는 그룹이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폭스바겐 그룹에서 람보르기니, 아우디 R8 등이 사용하고 있는

흔히 미드쉽이라 부르는 Mid-Engine 타입 바디를 사용하며

5.0리터 V10 트윈터보 TDI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출력은 544마력, 1000Nm (102kg.m) 토크 출력을 1500rpm부터 뿜어댄다.

0-100km/h는 3.8초에 불과하고

최고 시속은 305km/h까지 가능하지만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으로 12.8km/L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얼핏 보면 R8과 비슷하지만,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541, 1990, 1337mm로

R8의

4440, 1929, 1252mm보다

조금씩 더 커진 모습이다.


Wheelbase도 2710mm로

2650mm인 현행 R8보다 60mm나 길다.

235/50 R22 휠이 전륜에,

295/45 R22휠이 후륜에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이 장착된다.


Adaptive Air Suspension은

평상시 대비 30mm를 낮추거나 40mm를 올릴 수 있다.

이 시스템인 차량 내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

고속도로에서는 자동적으로 차고를 낮추고 단단하게 세팅되며,

오프로드에 진입하면 차고가 올라가고 부드럽게 세팅된다.

또한 Integral Steering 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차량의 다이나믹한 주행과 고속 안정성 모두를 보장해주는 기술로

BMW의 Integral Active Steering이라는 기술과 유사하다.


저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반대방향으로 최대 9도까지 틀어지면서

코너를 좀 더 다이나믹하게 공략 가능하게끔 해주는데,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약 100cm가량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최대 2.5도 틀어지는데,

이는 고속 주행시 차선 변경등의 조작 시

휠 베이스가 약 140cm가량 길어지는 효과를 얻는다. 

미드쉽의 특성상, 

C필러 부위에 엔진을 위한 흡기구가 존재하는데

나누크 컨셉은 람보르기니 모델들과 유사하게

C필러 에어 인테이크 중 측면 유리 옆에 위치한 공기 흡기 부분이

필요에따라 더 열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외장색은 Extreme Red,

내장색은 Mineral Grey로

스포츠 모델답게 카본으로 마감된 부분이 많이 보이며

위와 아래의 사진은 컨셉 스케치 기반으로 작업한 모델링 이미지이다.

대쉬보드는 RPM게이지를 가운데로

좌측에 상세 차량 상태

우측에 현재 트랙 상태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모두 LCD Display로,

측면과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실내에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해드램프는 2014년형 A8/S8에도 적용된

Audi Matrix-LED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Daytime Running Lamp를 비롯한

Low Beam, High Beam 모두 LED로 이뤄져있다.



2인승 쿠페모델로

도어는 걸윙 타입으로 열린다.




컨셉 스케치와 모델링 이미지에서

실제 생산된 컨셉으로 변경되면서

기어봉은 R8의 그것으로,

MMI 조작부는 2014년 A3/S3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신형 MMI touch로 변경 적용되었다.


대쉬보드는 바늘이 전혀 없는 Full 디지털 타입으로

추후 풀체인지될 A6/7/8 플랫폼에 적용될 것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행 모드에 따라

가운데에 RPM게이지가 있고 좌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과

좌측에 RPM게이지, 우측에 속도계, 가운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이

서로 토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이 차량 후미측에 위치하는 미드쉽 특성상

트렁크는 전면부에 위치하며,

터무니 없이 작았던 R8의 수납공간에 비해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골프백 2개 정도까지 수납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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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9. 10. 00:31


아우디는 2013년 9월 4일

IAA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Audi Sport quattro concept 차량을 공개하였다.


Quattro가 곧 아우디고

아우디가 곧 Quattro라는

브랜드와 테크놀러지가 결합된 컨셉으로

2013년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 2013)에 메인으로 출품된다.


285/30 R21의 타이어와 21인치 휠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아우디 특유의 싱글 프레임그릴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어있다.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출품했던

Audi Quattro의 경주용 버전인 Audi Sport Quattro 모델이다.

이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발전시킨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모델은 1983년 IAA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모델로,

306마력의 출력을 가지며 여러 혁신적 기술을 포함하여

당대의 수퍼카로 불리던 모델이다.

(1984년 랠리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위에서 보았던 오리지널 Sport Quattro concept의 전통을 계승하여

랠리 참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쿠페 모델이다.


전체 길이는 4602mm

Wheelbase는 2784mm

폭은 1964mm로 매우 넓지만

높이는 1386mm이다.


Audi new A3 Sportback 대비

높이는 4cm가량 낮으면서도

폭은 약 18cm나 넓고,

길이는 무려 30cm,

Wheelbase는 약 15cm가 길다.


V8 4.0L 트윈터보가 장착된 TFSI 자체만으로 560마력을 낼 수 있으나

140마력, 40.8kg.m 최대 토크의

플러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700마력, 81.63kg.m 토크의 출력을 가지며

0-100km/h 도달 시간은 겨우 3.7초에 불과하면서도

연비는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 40km/L을 만족시킨다.


이는, 아우디의 Cylinder-On-Demand 기술과

Start-stop System,

Hybrid System이 결합된 결과이다.


또한, 세 가지 주행모드를 가지는데

EV mode에서는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하며

Hybrid 모드에서는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며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한다.


최고 시속은 305 km/h이며

베터리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약 1850kg이다.


엔진/출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추가되어있는데

2014년형 A8/S8 모델에도 적용된

Audi 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있으며

( 이전 글 :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


뒷면 유리 끝부분에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되어있다.

모든 내부 디자인은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어 있으며

HUD(Head-Up Display)와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계기판

신형 MMI touch 등이 눈에 띈다.


기존의 D컷 아우디 스포츠 스타일 스티어링 휠에

레이싱에 적합하도록 

엔진 Start/Stop

drive select

EV 모드

스포일러 

등 모든 운전 관련 조작 버튼이 추가되었다.


계기판에는 RPM 게이지 뿐만 아니라

우측에는 랩타임

좌측에는 트랙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Energy Yellow

내장 색상은 Slate Grey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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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2. 11. 17. 23:12



BMW코리아 xDrive 라인 출시에 

아우디코리아도 무언가 느끼는 점이 있었나보다.


2013년형 new A4 라인업에 TDI Quattro가 추가되어,

TFSI Quattro Entry / Dynamic / Prestiege

TDI multitronic Entry/Dynamic

TDI Quattro Entry / Dynamic / Prestige

총 8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A4 TDI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콰트로가 아님은 물론,

143마력(@4200rpm), 32.7 kg.m(@1750~2500rpm) 으로 디튠된, 연비위주의 세팅이라면

TDI 콰트로 모델은 위 자료에도 나와있듯이 177마력, 38.8 토크 모델이다.


이는, A6 TDI 2.0 전륜구동 모델과 같은 엔진이며

A6 TDI 2.0이 무단변속기기반 8단 Multitronic 를 채용하여

신연비기준 15.9km/L를 받은 반면,

A4 TDI Quattro는 듀얼클러치 기반 7단 S-Tronic을 사용했고

상시 4륜 (전/후 배분 4:6에서 상황에 따라 65:35 ~ 15:85 까지 배분 변경)임에도

신연비 기준 15.3km/L를 기록한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A4 TFSI quattro은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0km/L)

(A4 TDI multitronic은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6.4km/L)



옵션사양표를 보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은,

7단 S-Tronic임에도 패들 쉬프트가 Prestige에만 장착되어 있다는 점

드라이브 셀렉트, 크루즈컨트롤은 Dynamic부터 있는 것

Adaptive Cruise Control이 없는 것이며


그래도 칭찬하고 싶은 점은 Prestige급 라인이 있다는 점,

B&O가 저 가격에서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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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2012. 11. 15. 01:22


올해 아우디 코리아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핀란드의 아이스 익스피리언스이다.




얼어붙어있는 호수 또는 눈이 수북이 쌓인 길 위에서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된 S5를 타고서 마음껏 미끄러질 수 있는 기회다.


물론, 이런 기회가 거져 오지는 않는다.

왕복 비행기 표값을 제외하고서도 3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불해야하는데,

과연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Audi Ice Experience - Finland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블로그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blog.audi.co.kr/60174941929




또한, 겉으로 알리지는 않고 있지만

딜러들을 통해 암암리(?)에 알리고 있는

 Audi Sportscar Experience도 올해 진행할 예정인데,

1박 2일 일정으로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행사 진행 차종은 올해 빵빵해진 라인업으로

S4, S5, S6, S7, S8이며


추가로 RS5, R8 V10, R8 GT도 참가자 중 일부에게

추첨으로 시승이 가능하다고 한다.


운이 좋다면 전세계에 333대만 있는 R8 GT 도 타볼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공짜는 아니며... 1인당 440,000원, 

추가 1인에 한해 110,000원에 참가가 가능하다고 하나

참가자 본인 외에 동행의 경우 탑승은 불가능하며 관람만 가능하다고.

(아마 11만원은 숙식 비용인 듯 하다; )


일정은 12월 6-7일, 7-8일, 8-9일이며 

숙소는 목포 현대 호텔이다.


현재 8-9일 것만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실, 아우디코리아가 좀 더 생각이 있다면

대대적으로 홍보 수단으로 삼을 것 같기도 한데

그러기엔 한정된 차량 대수나 공간 등으로 인해

딜러들을 통해서만 암암리에 홍보하는 것 같기도해서 살짝 이해는 가지만

좀 아쉬운 부분인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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