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furt'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9.14 Audi nanuk quattro concept (2013)
  2. 2013.08.22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Models2013. 9. 14. 03:05


Audi는

IAA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Audi nanuk quattro concept 모델을

Volkswagen Group Night 행사를 통해 공개하였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아우디 디자인팀과 함께

Italdesign Giugiaro 디자인팀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http://www.italdesign.it/home )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디자인 그룹은

우리에게 현대 '포니', 대우 '마티즈', 폭스바겐 '골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Giorgetto Giugiaro가 이끄는 그룹이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폭스바겐 그룹에서 람보르기니, 아우디 R8 등이 사용하고 있는

흔히 미드쉽이라 부르는 Mid-Engine 타입 바디를 사용하며

5.0리터 V10 트윈터보 TDI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출력은 544마력, 1000Nm (102kg.m) 토크 출력을 1500rpm부터 뿜어댄다.

0-100km/h는 3.8초에 불과하고

최고 시속은 305km/h까지 가능하지만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으로 12.8km/L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얼핏 보면 R8과 비슷하지만,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541, 1990, 1337mm로

R8의

4440, 1929, 1252mm보다

조금씩 더 커진 모습이다.


Wheelbase도 2710mm로

2650mm인 현행 R8보다 60mm나 길다.

235/50 R22 휠이 전륜에,

295/45 R22휠이 후륜에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이 장착된다.


Adaptive Air Suspension은

평상시 대비 30mm를 낮추거나 40mm를 올릴 수 있다.

이 시스템인 차량 내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

고속도로에서는 자동적으로 차고를 낮추고 단단하게 세팅되며,

오프로드에 진입하면 차고가 올라가고 부드럽게 세팅된다.

또한 Integral Steering 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차량의 다이나믹한 주행과 고속 안정성 모두를 보장해주는 기술로

BMW의 Integral Active Steering이라는 기술과 유사하다.


저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반대방향으로 최대 9도까지 틀어지면서

코너를 좀 더 다이나믹하게 공략 가능하게끔 해주는데,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약 100cm가량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최대 2.5도 틀어지는데,

이는 고속 주행시 차선 변경등의 조작 시

휠 베이스가 약 140cm가량 길어지는 효과를 얻는다. 

미드쉽의 특성상, 

C필러 부위에 엔진을 위한 흡기구가 존재하는데

나누크 컨셉은 람보르기니 모델들과 유사하게

C필러 에어 인테이크 중 측면 유리 옆에 위치한 공기 흡기 부분이

필요에따라 더 열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외장색은 Extreme Red,

내장색은 Mineral Grey로

스포츠 모델답게 카본으로 마감된 부분이 많이 보이며

위와 아래의 사진은 컨셉 스케치 기반으로 작업한 모델링 이미지이다.

대쉬보드는 RPM게이지를 가운데로

좌측에 상세 차량 상태

우측에 현재 트랙 상태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모두 LCD Display로,

측면과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실내에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해드램프는 2014년형 A8/S8에도 적용된

Audi Matrix-LED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Daytime Running Lamp를 비롯한

Low Beam, High Beam 모두 LED로 이뤄져있다.



2인승 쿠페모델로

도어는 걸윙 타입으로 열린다.




컨셉 스케치와 모델링 이미지에서

실제 생산된 컨셉으로 변경되면서

기어봉은 R8의 그것으로,

MMI 조작부는 2014년 A3/S3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신형 MMI touch로 변경 적용되었다.


대쉬보드는 바늘이 전혀 없는 Full 디지털 타입으로

추후 풀체인지될 A6/7/8 플랫폼에 적용될 것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행 모드에 따라

가운데에 RPM게이지가 있고 좌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과

좌측에 RPM게이지, 우측에 속도계, 가운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이

서로 토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이 차량 후미측에 위치하는 미드쉽 특성상

트렁크는 전면부에 위치하며,

터무니 없이 작았던 R8의 수납공간에 비해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골프백 2개 정도까지 수납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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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8. 22. 02:51




아우디는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앞서

2013년 8월 21일 09시(CEST기준)에 

자사의 미디어 사이트인 audi media tv 사이트를 통해

Facelift된 A8과 S8을 공개하였다.

(아우디 미디어 티비 : http://audimedia.tv/ )




Martin Haven이 메인 호스트이며

아우디 모터스포츠 소속의 르망 드라이버이자

2013 르망 레이스 우승자인 Loïc_Duval과

아우디 DTM팀의 Edoardo Mortara가 출연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이다.



new A8의 컨셉 그림들.





차량의 크기는

길이 5138mm

폭 1949mm

높이 1460mm

축거리 2992mm로 

기존 2010년 출시한 D4플랫폼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LWB모델은 차체 길이가 약 5267mm, 축거리는 3122mm 이다)



기존 NWB (Normal Wheel Base) 모델이 약 2톤을 상회했던 것에 반해

이번 F/L된 new A8은 1830kg으로

약 180kg을 감량시켰다.




이건 디자인 비교를 위해 가져온 기존 new A8 (2010) 모델의 사진인데,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라인이

한 줄로 되어있다.



이번 F/L된 new A8은,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 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굴곡이 두 줄로 되어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변화는 LED 해드램프인데,


단순히 기존의 Full LED 헤드램프와는 다르게

이번 LED헤드램프는

"Matrix LED head light"

라고 불린다.


Matrix라고 불리는 이유는,

한쪽에 약 25개씩의 LED가

어떠한 물리적 모터의 도움 없이

단순히 On/Off를 통해 어느 방향을 비출지 스스로 조절을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앞차와 맞은편 차를 눈부시지 않게 하면서도

충분히 전방을 환하게 밝히는데

이런 동작을 하는 데 있어서 모터의 개입이 전혀 없다.


또한, Night Vision과 조합하면

이렇게 전방 진로에 사람이 나타날 경우,

그 부분만을 추가로 강조해서 비춰줄 수도 있다.

데이라이트에 숨겨져있는 방향 지시등은

단순히 한 번 깜빡이면서 켜졌다 꺼지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켜졌다 꺼지면서

차와 빛의 흐름을 일치시켜준다.



위 그림이 최종 컨셉이고

아래가 실제 모델인데,

어느게 그림이고 어느게 사진인지 모르겠네.






요기까지 보셨다면 지루해지실 법도 하니

동영상 한 편 보고 가자.


아우디 독일 사이트의 new A8 페이지에 포함된 동영상이다.

http://www.audi.de/de/brand/de/neuwagen/a8/a8.html




A8 L W12의 내부 모습이다.

조수석 뒷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뒷자리에서 모두 조작이 가능하며,

B필러쪽 에어벤트 아래에는 향수 분사 버튼이 있다.



도어족 팔받침을 열면, 이렇게 우산 수납이 가능하다.

기존 2010년형 new A8에도 있던 도어쪽 우산 수납부도 그대로 유지된 듯 하다.



독일 시장을 기준으로 

NWB는 2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디젤 모델이 출시되며

3.0 TDI 클린 디젤모델은 기존 245마력에서 258마력으로,

4.2 TDI  클린 디젤 모델은 385마력에 86.68kg.m 토크를 뿜어낸다.

(기존은 A8 4.2 TDI는 350마력, 56.4kg.m)


A8 TDI의 내부 모습.

엔진 RPM 게이지가 6천까지만 존재한다.



또한 2개의 가솔린 모델은

3.0TFSI, 310마력의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하며

4.0 TFSI는 435마력의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A8 TFSI의 내부 모습.


4.0 TFSI는 0-100km/h 도달에 4.5초 소요되며,

Cylinder On Demand 기능으로

경우에따라 4실린더 모드와 8실린더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게 된다.


Cylinder On Demand 기능은 기존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시길.

( 이전 글 : [Tech] - Audi Cylinder On Demand )



연비는 유럽 기준 3.0 TDI는 16.95 km/L 이며

모두 EURO 6  기준을 만족시킨다.










요건 LWB (Long Wheel Base) 모델인 A8 L W12 이다.

쌩뚱맞게 허리만 늘여놓은 디자인이 아니라,

전체 라인이 부드럽게 루프를 타고 넘어간다.




A8 L W12 quattro는 

W12 타입의 6.3리터  엔진을 장착하며, 500마력의 출력을 갖는다.

유럽 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8.4km/L이며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기능을 갖고 있어

경우에 따라 6 실린더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Active Noise Canceling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A8 LWB 에서 선택 가능한 VIP 시트 조절 옵션이다.

10-way 전동 조절 뿐만 아니라

앞열 동승석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발받침 (오른쪽 아래 버턴)과

앞열 동승석을 앞으로 최대한 보낼 수 있는 토글 버튼 (오른쪽 위 버튼),

멀티미디어 스크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윗줄 가운데 버튼)이 있다.


LWB의 VIP시트용 MMI command 부분.

앞열 MMI command와 비슷하지만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부분에 각 2개가 추가되어있고

각각 볼륨 조절 가능한 볼륨 조절 노브가 좌우로 있다.

3단 조절 가능한 시트 열선 버튼과 통풍시트 버튼이 있다.

에어컨 설정 온도 표시부분 앞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수납함이 열린다.


RSE (Rear Seat Entertainment system)용 모니터.

시트 조절 버튼에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테이블이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기존에 나온 운전석 사진과 뭐가 다른지 알기 힘든데,

이것은 A8 2.0 TFSI hybrid의 운전석이다.

계기판 엔진 RPM 게이지가 특이하다.


A8 2.0 TFSI hybrid는

2.0 TFSI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245마력과 48.95kg.m토크를 내뿜으며,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으로 시속 100km의 속도로

약 3km 주행이 가능하다.


2.0 TFSI hybrid의 연비는 15.87km/L이다.





S8은 4.0 TFSI엔진에 트윈 터보가 결합해

약 520마력의 출력을 내뿜으며,

0-100km/h 도달 시간은 약 4.2초이다.


A8 L W12와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 기능과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연비는 약 9.90km/L이다.


S8의 범퍼와 사이드 컷은, 기존 S6/S7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모든 A8/S8은 Stop&Go 기능을 포함한 

Active Cruise Control이 내장되어있다.

안개등처럼 보이는 시커먼 구형 물체는

ACC용 전방 레이더 센서이다.



S시리즈의 특징인 카본 내장제가 보이며

S라인 패달과 붉은 스티치가 들어간 가죽 스티어링이 큰 차이점이다.


A8은 게기판의 바늘이 빨간색이지만, 

S8은 다른 S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하얀색 바늘이다.



독일 기준으로 2013년 11월부터 계약이 가능하며,

상세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하 트림은 7만 4천 5백유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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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