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s2014. 1. 14. 00:29


북미에서 열리는 자동차 쇼 중 가장 큰 모터쇼인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NAIAS)는

매년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도 불린다.


이번 NAIAS는 역시 마찬가지로 디트로이트에서

2014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그 중 1월 13일과 14일은 미디어 대상으로 열리는 Preview 행사로,

이번에 아우디는 Allroad Shooting Brake라는 컨셉 차량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Allroad Shooting Brake는

2도어 쿠페 형태이면서도 슈팅브레이크의 해치백 형태를 띈

스포츠 차량과 유틸리티 차량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기존의 Quattro와는 다른

e-tron Quattro라는 새로운 형태의 콰트로를 제시했다.


2.0 TFSI 엔진은 293마력과 38.7kg.m의 토크를 만들어내며

한 개의 디스크 모양 모터는 6단 S-Tronic과 연결되어

전륜으로 추가 53.6마력과 27.6kg.m를 만든다.


2번째 모터는 후륜에 연결되며,

114마력과 27.6kg.m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후륜에 연결된 전기모터는 저속과 중속에서 작동하며,

조건에 따라 전륜에 연결되어있는 엔진과 모터와 함께

Quattro 모드로 작동할 수도 있다.


후륜 앞에 위치한 8.8 kWh 리튬-이온 베터리는 8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하게 전력으로만 5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13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전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최대 효율로 주행하는 Hybrid 모드,

최고 성능으로 주행하는 Sport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Hybrid 모드 시,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52.63km/L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820km이다.


Hybrid 모드에서 엔진이 가동중일 때

전기 모터는 발전기로 동작해 충전하며

엔진이 가동중이지 않을 때 모터로 동작한다.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250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전자식으로 제한되어있음. 실제론 더 가속 가능할 듯.)

0-100km/h는 4.6초에 가능하다.


차체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을 때 1600kg이며

높이 1.41m

폭 1.85m

길이 4.20m

이다.


현행 2세대 TT가 높이, 폭, 길이가 각각

1352, 1842, 4178mm 임을 감안해보면

TT의 Allroad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차체 크기이다.


allroad shooting brake의 wheelbase는 2.51m로

기존 2세대 TT의 2.47m에 비해 4cm 길어졌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으로,

후륜은 4개 링크로 구성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이뤄져있으며

타이어 크기는 255/40R19이다.



실내 디자인은 이미 CES 2014에서 공개한 3세대 TT 인테리어와 대동소이한 면을 지닌다.

Drive Select 버튼과 Engine Start/Stop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반면

TT는 센터ㅍ시아와 기어봉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3세대 TT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12.3인치 DIS는 

마찬가지로 MMI와 통합된 화면을 제공한다.


차량의 컨셉이나 크기, 모양으로 볼 때

2015년에 출시될 3세대 TT의 Preview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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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Convenient2014. 1. 9. 00:46


아우디는 CES 2014에서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협력의 결과물 중 하나로

Audi Smart Display라는 타블렛을 발표하였다.


어찌보면 단순히 아우디 로고가 박힌

안드로이드 타블릿 정도로만 보인다.


가로로 쓰는 걸 기본적으로 고려한 듯,

가로방향으로 배치했을 때

하단 정 중앙에 microUSB 충전 및 Sync 단자가 위치하고

화면 상단 정 가운데에 아우디 로고가 있다.


색상은 검정색 피아노 코팅 베젤에

은색 헤어라인 처리된 알미늄으로 마무리되어있다.


그런데, 런처를 보면 보통의 타블릿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아이콘은 MMI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아이콘들로 보이고

Car Info라는, 다른 타블렛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아이콘도 보인다.


즉, 런처에 보이는 아이콘들

Radio, Media, Map, Setting 등은 모두

아우디 차량의 라디오,

차량 내 미디어 설정

차의 지도 보기

차량의 설정에 접근하기위한  것이다.


Media 아이콘을 눌렀을 때 보이는 화면이다.

현재 재생중인 노래에 대한 정보와

왼편으로는 차량에 연결된 Media 장치들 리스트가 보인다.


Map을 눌렀을 때에는 

구글 Earth기반의 아우디 네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와 함께 설정된 경로 등을 볼 수 있고

경로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다.


Car Info를 통해서는

현재 차량의 계기판을 그대로 볼 수 있고

현재 RPM, 속도, 기어단수, 주행가능한 거리와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평범한 타블렛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차량 안에서 쓰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를 위해 설계되어있는 것이다.


Audi Connect로 3G 또는 LTE 데이터 통신을

차량 내 WiFi Hotspot을 이용해 타블렛과 차량간 연결하게 된다.


물론, 현재 국내에 출시된 차량은 Audi Connect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무척 아쉽지만 이런 기능들을 쓸 수는 없다.


Audi Smart Display의 정확한 사양과 출시일자 등은 공개되어있지 않지만

nVidia의 Tegra 칩셋을 채용하였고

10.2인치에 아마도 Full-HD급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를 채용하였다는 것 정도가 공개된 상태이다.


작동 온도는 영하 40에서 영상 80도까지라고 한다.

Posted by Dien
Models2014. 1. 9. 00:14



죄송합니다.

해당 글은 네이버 블로그로 옮겼습니다.


http://qmatin.blog.me/6021006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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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Event2014. 1. 7. 22:32




International CES 2014는 

2014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전 박람회에 웬 아우디? 


그렇지만 이미 2011년부터 CES에 참가하고 있다.


아우디 뿐만 아니라,

Intel, nVidia, Google같은 기술 주도형 기업과

Honda, 현대, Ford 같은 자동차 업체 등도 

매년 CES에서 참가하고 있어

CES는 최신 기술을 앞다퉈 소개하는 박람회로 발전해가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아우디 이야기.


아우디는 이번 CES 2014에서 4개국어 동시 통역 서비스를 했다.

일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순이다.


요번 행사는 미국의 유명 시트콤인

Big Bang Theory에서 Raj Koothrapalli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Kunal Nayyar이 진행을 맡았다.


아우디 CEO인 Rupert Stadler이다.


타고 나온 차량은, 1930년대 초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로 대량생산한 전륜 구동 차량이다.

지금 아우디가 있게 만들어준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1. Google



아우디는 CES2014에서 구글과 손잡았음을 발표했다.


구글은 단순히 아우디하고만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Open Automotive Alliance, 줄여서 OAA를 발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openautoalliance.net/#about


현재까지 OAA에 참여한다고 밝힌 기업은 아래와 같다.

(A-Z순)

Audi

GM

Google

Honda

Hyundai

nVidia


위 사진은 new A3의 네비게이션이다.

이미 아우디는 A3 뿐 아니라 여러 모델에

구글 Earth와 구글 StreetView를 통합했다.


이번 OAA 참여를 통해

아우디는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안정적인 차량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의 앱 마켓인 Play Store 등을 이용한 앱 설치

차량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간 더 편리한 통합

등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2. nVidia


위 사진 속 아저씨는 nVidia의 CEO다.


요 아저씨가 손에 들고 있는 건, 

nVidia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자사의 Tegra K1칩이다.

Tegra K1은 ARM Cortex A15 기반의 쿼드코어 CPU와

무려 192개 코어로 된 GPU가 통합된 칩셋이다.

http://www.nvidia.com/object/tegra-k1-processor.html




요렇게 파란색 S3 세단을 타고 폼나게 등장했다.


사실, 다른 모델도 아닌 A3 모델을 타고 등장한 건,

아우디에서 Tegra 시리즈 칩셋을 최초로 적용한 차량이기 때문일 것이다.


루머에 의하면, 2014년에 출시할 신형 TT에는 Tegra 30이 탑재될 예정이며,

2015년 이후에는 K1이 탑재될 것이다.


새로 바뀔 DIS (Driver Information System)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2014년 신형 아우디 TT의 계기판이라고 한다.


아우디에서는 요걸 Audi Virtual Cockpit이라 부른다.


기존 아우디의 왼편 RPM, 오른편 속도계 Layout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상황에 따라 네비게이션 등 표시되는 내용이 가변적으로 바뀐다.


위와 아래를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을 듯.

계기판에서 RPM과 속도 게이지가 상황에 따라 커지거나 작아진다.




#3. Audi Connect


이미 2012년 CES에서 아우디는

아우디 차량과 LTE 네트워크의 통합을 소개한 바 있다.


2014년 CES에서는

아우디와 AT&T가 제휴해서

아우디 차량에 AT&T의 LTE 네트워크를 쓸 수 있게 되었음을 발표하였다.


기존에는 3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차에서 LTE나 3G같은 네트워크를 쓰는 게  다가 아니라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 출시된 아우디 차량에서는

미리 목적지를 홈페이지에서 설정해두고,

차에 탑승하면 바로 설정된 목적지가 네비게이션에 설정이 되거나


구글 검색으로 목적지를 검색한 뒤

해당 장소의 최신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구글 Street View를 통해 실제 도착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위 내용은

https://my.audiusa.com/ 사이트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런 기능들도 제공한다고 한다.



위 사진들은 아우디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제공한 CES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캡춰하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교통 신호를 온라인으로 전달받아 DIS에 표시해준다.

단순히 DIS에 표시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Adaptive Cruise Control같은 자동 주행 모드가 켜져있을 경우

신호등이 녹색등으로 바뀌면, 차가 알아서 출발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 뿐만 아니다.

위 사진에서 무언가 괴리감을 느꼈는가?


위 차에는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지 않다.

왼편 상단에 커다란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이 사진에 보이는 A7의 내부 모습이다.


물론, CES 키노트를 위해 저 부분만큼만 운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했다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아우디는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조합하여 완전히 자동화된 운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위 영상은 지난 12월 20일 아우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이다.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운전 기사는 이런 모습일 거라고.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한 차간 거리 조절

Lane Assist를 이용한 차선 이탈 방지

Audi Side Assist를 이용한 사각지대 경보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교통 신호 감지

구글 어스를 통한 교통 체증 파악 및 경로 설정과

자동 주차 기능까지.



아마도 2017년에 풀체인지될 A8을 통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4. Laser Light

CES 2014를 통해 아우디는 새 컨셉카를 공개하였다.


이게 무슨 새로운 컨셉카냐

이미 작년에 공개한 Audi Sport Quattro Concept 아니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충분히 아우디빠라고 인정받을 만 하다.


나도 이미 작년에 Audi Sport Quattro concept 모델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Models] - Audi Sport quattro concept (2013)


이게 작년에 공개한 Audi Sport Quattro Concept이다.

차 색상만 노랑에서 빨강으로 바꾸고 새 차량이냐? 장난하냐? 하실 지 모르겠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언가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이 부분이다.

눈썰미 뛰어난 분들은 벌써 찾았겠지만

헤드라이트 가운데 부분이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이 차량은

Audi Sport Quattro Laserlight Concept이다.





상향등과 하향등용 LED에 더해

추가로 Laserlight 모듈이 추가되었다.


레이저라이트는 

LED 보다 훨씬 저전력이면서도

3배나 밝고, 2배 더 멀리 빛을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도로를 밝힐 수 있게 된다.




사실, 크게 새롭지 않을 수 있다.

이미 BMW는 i8 모델을 통해 상용화한 기술이고,

아우디는 경주용 차량인 R18 e-tron 2014년 모델에서 상용화한 바 있다.

다만, Laser를 이용한 해드램프가 점점 대중화가 되면서

LED보다 더 저전력이고 더 밝으면서 더 긴 수명을 가진 헤드라이트로

사용자들은 좀 더 안전한 운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거란 거다.


수 년 내에 LaserLight가 장착된 아우디 차량을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지 않을거라 기대를 해본다.



위 영상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CES의 아우디 발표를 요약한 영상이다.


아래는 이번 CES 2014 키노트 전체 영상이다.




Posted by Dien
My Car2014. 1. 7. 01:33


A7은 참 잘만들어진 차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큰 불만은 없지만

몇가지 잡다한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 중에 한 가지 불만은, 트렁크 조명이 어둡다는 거다.


사실, 트렁크 LED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늘상 조금 불편하지만 감수하고 살았던 것이

괜히 전기 관련 건드렸다가 혹시라도

큰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네이버 A7 카페 회원분이 LED바 작업을 하시면서

기본 등만 LED로 교체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려줘서

과감하게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게 작업하기 전 트렁크 상태다.

좀 정리하고 찍을걸 싶다. ㅎㅎ


일부러 조금 어둡게 찍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no2

실제 느낌에 가장 가깝게 세팅해두고 찍은 사진이다.


주변에 가로등 같은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 정도가 실제에 가장 가깝다.


사실, 과감하게 LED로 교체해야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던

결정적 한가지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트렁크 램프 규격이다.


차량 실내등이나 미등 DIY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벌써 눈치챘겠지만,

이 전구는 표준 T10 타입 전구다.


그 말인 즉,

별도의 배선 작업 없이 전구 교체만으로

손쉽게 DIY가 가능하다는 거다!

생각중


인터넷에서 T10 전구를 검색하면,

크게 두 가지 타입이 나온다.

이렇게 양쪽 끝에 단자가 있는 타입과


 

한쪽에 단자가 몰려있는 타입이 있는데


아우디의 트렁크 등, 도어등, 글로브박스 등은 전부

위처럼 생겨서 단자가 한쪽으로 몰려있는 타입이므로

구매할 때 주의해야한다.


단자가 한 쪽에 있는 타입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T10 타입 전등은

차량용 '미등'

혹은 '실내등'

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므로

LED 전등 생긴 모양도 용도에 따라 다르게 생겼다.

요렇게 생긴 녀석은 '미등' 타입이다.


특정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기보다는, 

모든 방향을 밝힐 목적으로 생겨먹었단 걸 알 수 있다.


요건 실내등 타입이다.

LED가 한쪽 방향을 향해있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뒷면, 옆면을 밝히기 위한 전력 낭비를 하지 않게 생겼다.


아우디의 트렁크 등도

뒷면에는 검은색 덮개로 덮혀있어

한쪽 방향으로만 빛이 나오게 되어있다.


그래서, 나는 당연하게도 실내등 타입의 T10 LED를 주문하게 되었다.


이게 최초에 산 8칩 T10 LED 실내등이다.


왜 '최초에' 라고 말하는지는 쫌 쎄~ 한 느낌이 오겠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포장을 뜯고 자세히 보니, 

두 개 중 한 개가 단자에 티나게 찍힌 흠집이 있었다.


아놔...


어찌되었든 나중에 반품을 하든 교환을 하든

일단 받았고 뜯었으니 찍어보기로 한다.


회로는 꽤나 간단하게 생겨먹었다.

4개의 저항과 안정용으로 달아놓은 것 같은 칩 하나 로 된 구조다.


두 개 중 불량 하나는 놔두고 

일단 먼저 온 한 개라도 바꿔 끼워보자고 맘먹고

차로 고고~

고고


요게 원래 트렁크 등이다.

약간 노란 빛을 띈다.


십자 드라이버로 저렇게 안쪽을 지렛대 들어올리듯이

살짝만 힘을 주면 톡 하고 빠진다.


빠진 전등이 요렇게 대롱대롱.

잡고 찍으려다가 너무 뜨거워서 저렇게 매달아놓고 찍었다.


시동을 꺼도 트렁크를 열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조명이 꺼질 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너무 뜨거워서 잡기도 힘들었거덩;

부르르2


여튼 한참을 기다려 전등도 꺼지고, 전등 케이스도 식어서

요렇게 커버 분리를 시도해본다.


대부분 분리는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분리가 가능한데,

처음에 요령 없어서 힘을 덜 줘서 안빠지는건가 싶어

무리하게 하다가 부러뜨릴 뻔 했다.

(다행히도 부러뜨리진 않았다만)

부처


중간에 빼먹은 사진이 하나 있는데, 

케이블과 트렁크 등 케이스 분리하는 게 꽤나 힘들다.


혹시나 강하게 힘줘서 부러뜨릴 수 있으니

너무 쎄게 힘주지 않길 바란다.


커버를 분해하면 트렁크 등이 요렇게 고정되어 있다.


아까 쓴 일자 드라이버를 요렇게 안쪽에 넣고

위로 살짝 톡 치면, 아~~~~~주 쉽게 빠진다.


뺀 전구 가지고 한 컷 ㅋ


전구를 뺀 자리에 LED등을 바꿔 끼워보았는데..

아뿔싸!

안돼

새로 산 LED 등이 너무 길다!

밝게 할 것만 생각하고

미처 길이를 생각하지 못해 너무 긴 녀석을 구매한 것이다. ㅠ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나 불량도 어차피 교환해봤자 길어서 쓰지도 못하니, 

바꿔 끼운 것 인증샷이나 찍어보자고 한 컷.


일부러 극적인 효과를 노리기 위해

아까는 어둡게 찍고, 지금은 밝게 찍은 것 아니냐! 라고 할 지 몰라서

카메라 Manual 모드에 두고 

F3.5, 1/13, ISO3200 으로 똑같이 세팅해두고 찍은 사진이다.


혹시나 블로그 스크롤하다가 

아까 어땠는지 까먹었을 분들을 위해 (그게 나다 ㅋㅋ)

아까 사진 다시 첨부.


이것은 신세계고만~

즐거워



근데 길어서 못끼운다니...

슬퍼2


그렇다고 포기할 리 없지.


그 날 바로 좀 짧은 녀석으로 다시 주문했다.


요번에 주문한 6칩 T10 LED.

앞번의 고것보다 LED 칩이 2개 빠지면서 

전체적인 길이가 짧아졌다.

굿보이

끼우고나서도 확인해보니

역시나 딱 맞다.

오케이


첨부터 이랬으면 더 좋았겠지만 ㅋㅋ


양쪽 다 교체한 뒤, 

기쁨의 인증샷.


요것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ISO3200, F3.5, 1/13으로 고정해두고 촬영하였다.


이상, 나의 삽질 일기 끝!



Posted by Dien
Event2014. 1. 6. 02:55


A3 세단 런칭 행사 초대장이다.


1년 전이었던 2013년 1월에 

A5 Sportback 런칭 행사가 열렸던 

코엑스 3층 D홀

바로 그 곳에서 2014년 1월에 또 A3 세단 런칭 행사가 열렸다.


과연... 드레스코드 화이트는?! 에 대한 의문을 갖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길을 잃지 말라고 요렇게 입간판이 하나씩 세워져있다.


한 층, 한 층 가는 길마다

요렇게 다 세워져있다.

혹시라도 올라오다가 길 잃어버릴까봐 ㅋㅋ


군데군데 안내 요원이 있기도 해서,

행사장을 찾아가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나야 사실 예전에 와본 적도 있고.


우여곡절 없이 

행사장 입구에 잘 도착했다.


양쪽에 똑같이 플랜카드와 함께 입장이 진행되고 있었다.

행사 시작시간 지나서 도착한 건 아니었지만

벌써 입장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올 걸 ㅠㅜ


이건, 지난 1년 전 있었던 A5 Sportback 런칭행사 사진이다.

플랜카드에서 A5 Sportback 글씨를

A3 Sedan만 바꿔서 하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똑같다.


아마 같은 날 했다고 해도 왠지 믿을 것 같음;

근데 벌써 1년이나 시간이 지났다.

느낌표


초대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는 걸 확인하고


입장 도장을 받았다.


특수잉크라 그냥 보면 아무 것도 없지만

적외선 조명을 쬐면 요렇게 A3 도장 모양이 보인다.


지난 A5 Sportback 행사 때랑 

도장 모양만 다르고 요기까진 똑같네.


행사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는 외투를 맡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좀 추워서 안맡길까? 하다가

안맡겼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다.


외투를 맡기면 

앞 면에는 번호가, 뒷 면에는 아우디 로고가 있는 번호표를 줬다.

나중에 이걸 반납하면 옷을 돌려준단다.


행사장 입구 오른편 끝에서는 
요렇게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바가 있었다.

그냥 가져가서 마시면 된단다.
마시고 싶은 음료가 없으면 달라고 하면 되고.
(오른쪽 아래에 코카콜라랑 스프라이트가 보인다 ㅋㅋ)

음료 제공하는 곳 앞에는

메뉴와 함께 냅킨 등이 놓여있었다.


자몽, 사과, 포도 주스와

탄산음료, 탄산수, 미네랄워터와 커피까지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올~

(마치 "니 취향을 모르니 모든 음료를 준비해두겠어!" 이런 느낌?)


가운데에는 커다랗게 A3 로고와


A3 로고 옆으론

마치 연예인들 포토존 처럼 꾸며놓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었다.

셀카


뭐 이게 무슨 런칭 행사냐 시시하네 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건 행사장 입구의 입구 부분일 뿐이었다.


요렇게 코트맡기는 곳과 음료 제공하는 곳 사이에

조그맣게 터널이 만들어져있고,


저 터널은 조명색이 꾸준히 바뀌게 되어있는데

저 곳을 통과해야지만 진짜 행사장이 나타났다.


터널을 지나오면~
클럽 분위기의 넓은 공간이 다시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다.

가운데 기둥 위에 모자 쓰신 분은
이 날 행사를 주도해서 디제잉한 분이다.

중간에 크레용팝 빠빠빠 노래도 믹스했는데 그건 좀 실망임.

요렇게 촬영 장비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날 행사는 아우디 코리아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도 했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자마자 양 옆으로는

알콜성 음료를 주는 바가 있다.


아예 병째로 주기도 했다.

나는 차를 가지고 왔으므로... 

슬퍼3

(술도 마실 줄 모르면서 왜? ㅋㅋ)


왼편에 보이는 부분은 요리사 분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곳.


디제잉 부스 정면에서 보면 요런 모양.

야...약간 BMW 미니 느낌이 나는 건 나만의 착각이겠지?

헉4


전체적은 느낌은 대충 요런 분위기.


한쪽 구석에는 R8으로 경주 가능한 트랙이 만들어져있는데,

무조건 가속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코너에서 적당히 감속하지 않으면 차량이 튀어나가버리는 리얼한 트랙이었다.

2인용인데 꼬마와 보호자로 보이는 한 어른이 하고 있어서 해보진 않았다.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기도 바빴음 ㅎㅎ


요건 입구 반대편 안쪽 구석에 있는 

뷔페 부스.

오늘 행사를 위해 워커힐 요리사 분들이 단체로 출동하셨다.


이 날 행사에는 약 300명쯤 되보이는 사람들이 온 걸로 보이는데,

위 사진처럼 보이는 부스가 양쪽 끝에 두 군데로 

과연 이 많은 사람들 배를 불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로 나중에 보니 밥 먹기 위해 선 줄이 한참이었다.


중간에는 요렇게 파이오니어 덱과

BOSE 헤드폰으로 구성된 디제잉 체험 부스가 있었다.


요렇게 경험하라고 되어있었지만

실제로 하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 밖에 안되보였음.


사실 나도 초큼 해보고 싶긴 했는데

주변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슬퍼3


요 정도 위치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람이 많아도 너어어어어~무 많아서

테이블 없이 그냥 의자만 구해다가 갖다 않았음 ㅠㅜ

요기쯤 자리잡으면 저 안에서 차가 나오면 정면으로 볼 수 있겠지?

뭐 요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커튼이 열리고

거기에서 A3 세단이가 등장 ㅠㅜ


대충 요런 모습.

이미 무대를 향해 뛰어가는 사람나간 사람과

앞에 자리잡고 있던 사람들 때문에

가려서 안보여 ㅠㅜ

슬퍼2


다들 사진 찍으려고 난리.

나도 사진 찍고 싶어 난리.


황급히 자리를 옮겨 보았다.


동영상 앞부분도 짤라먹고...


중간에 또 실수로 한 번 끊어먹고 ㅋㅋ


중간에 나온 영상 중 하나는

아우디 A3 세단의 TV 광고였다.


아래는 30초짜리 광고 원본



이 날 행사의 사회는 

김진표씨가 진행했다.


왠지 김진표씨 하면 쉐보레 이미지가 약간 강해서

처음엔 살짝 읭? 하기도 했음.

??


근데 생각해보면 김진표씨는 매년 핀란드에서 열리는

아우디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도 참가하는 등

아우디랑 인연이 좀 있는 편이다.


http://blog.audi.co.kr/60189836147

이건 작년 (2013년) 2월에 있었던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후기글이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블로그 링크)


카메라가 요기 많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한 번 보고 씩 웃어주기도 하고.


이어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와

아우디 코리아 레이싱 팀 소속 유경욱 드라이버가 등장했는데,


오잉?!

요하네스 타머가 직접 A3 세단을 타고 무대로 등장했다.

(사진엔 없지만 반대편엔 유경욱 드라이버가 다른 색상을 타고 나타났다)


싸장님이 정말로 직접 운전해서 등장할 줄이야... ㅎㄷㄷ


잠깐 차 옆에 서있더니


무대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사실, 지난 A5 Sportback 행사 때는

바로 옆에 앉았었는데도 누군지 몰라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던 게 너무 아쉬웠음 ㅠㅜ


알았으면 그 때 사인이라도 좀 받아둘 걸...


남겨진 A3 세단은 요렇게 혼자 불 켜고 있고.


유경욱 드라이버는 반대편에서 무대로 올라왔다.

요렇게 세 사람이 앉아서

It changes Everything이

왜 아우디 A3의 슬로건이며

정말로 바꿔줄 수 있다고 막~


대본대로 읽는 티가 너무 났다. 히히;;


이어서,

요즘 우결에 출연중인 피아니스트 윤한이 등장했고


즉흥곡과 자신의 곡 두 곡까지

총 세 곡을 연주했다.


A3 세단의 공식 셀러브리티는 윤한씨인 듯.

등장하기 전에 윤한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미지 영상도 보여줬었다.

차 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나도 얼른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수트빨 잘받는 남자는 항상 부럽다.

근데 얼굴도 잘생겼어...

슬퍼3


윤한의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먹자 타임.


소시지 꼬치 구이와


깐풍기 (로 추정되는... 어떤 것.)

근데 사진을 못찍어서 비쥬얼이 좀 그래서 그렇지

엄청 맛있었다.


요건 해산물 꼬치 구이


열심히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는 모습.


동시에 팬 세 개를 써가며 만들고 있어서

엄청 대충 만드나보다 했는데

먹어보니 맛이 우왕

굿보이


요건 소고기 케밥 (인가?)


옆에서 커다란 화로 두 개로

열심히 고치 구이와 등갈비 구이를 만들고 계심.


오늘의 메뉴는 요렇게.

맛 없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진짜 나중에 돈 주고서라도 따로 사 먹고 싶을 정도

다시 사진 보니까 또 배고파지면서

먹고 싶어지네 ㅠㅜ


에피타이저로 나온

오크향 훈제 연어


디저트 치즈 케잌.

A3 로고 적힌 부분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먹어도 되는 부분이다.

이건 다크 체리 타르트.

요것도 맛있었는데 ㅠ0ㅠ


금강산도 식후경

A3 세단도 식후경이다.


밥 다 먹어서 배도 부르니

이제 차가 눈에 들어오나보다.


해드램프는 이렇게 생겼다.

데이라이트는 눈썹모양.

꽤나 각진 V형태로 스포티함을 더 강조하는 듯 하다.

왼쪽 아래 보이는 부분은 헤드라이트 워셔인 듯?


전시된 차량은 A3 세단 다이나믹 (모델로 추정되는 녀석)이었다.

루프에 파노라마 선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는데,


실제 차량 내부에서 보았을 때에는

개방감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았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서 보면 요렇다.


기어박스 주변부다.

동그란 기어봉에 박혀있는 S line로고가 눈에 띈다.


그 중에서, 전세대 A3 모델들과 비교해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내 기준으론) MMI 컨트롤 부분이다.


큼지막한 컨트롤 다이얼 가운데 부분은 터치가 가능해

글자를 쓰면 글자를 인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


네비게이션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망해쓰요~)

뭡니까 이게...

터치 활용 가능성이 퐉 떨어져버린다.


물론, 이렇게라도 해서 가격을 대폭 낮춘다면 모를까

그렇게까지 싸지도 않은 것 같은데...


MMI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접어넣을 수 있다.
비상등 양 옆으로 여러 컨트롤 버튼들이 있는데,

제일 왼편에 위치한 drive select 버튼이 눈에 띄어 눌러보았으나

시동이 걸린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무 반응이 없었다.

송풍구 디자인은 참 맘에 들었다.


다시 MMI 디스플레이.

분명 디스플레이 케이스는 7인치짜리인데

5.8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있다.

해상도도 800x480이 아닌,

그보다 낮은 해상도라 글자가 뭉개진다

(이게 뭐야 ㅠㅜ)


센터콘솔 수납함.

잘 안보이지만, 왼쪽에 MMI connect 단자가 있다

요기에 아이폰이나 USB, AUX를 연결할 수 있다.

A3 세단 초기 출고분에는 MMI-USB 연결 단자를 준다고 하더라.


앞자리에서 본 뒷자리 모습.

안전벨트 클립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5인승으로 설계되어 있다.


사진 가운데 열리는 부분에서는

컵홀더가 나올 것 같아서 열어보았으나

응급 키트가 들어가있었다.


의외로 신기했던 부분.

뒷좌석에 앉았을 때

무릎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것.

앞자리를 앞으로 많이 당긴 상태도 아니어서 좀 더 놀랐다.

다만, 헤드룸은 국내 차량들 대비 좀 좁다는 느낌이다.


트렁크 공간.

생각했던 것보다 트렁크도 꽤 넓었다.

시거잭 단자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들어가있어준 건 좋아보인다.


아우디는 늘 휠/타이어에 꽤 선심을 쓰는 경향이 있다.

경쟁사 대비 인치도 1~2인치씩 큰 편인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휠/타이어에 힘을 준 모양이다.


던롭의 SP Sport MAXX 타이어다.


스펙은 225mm/45% R17인치.

AO라고 아우디 OEM 마크가 보이고,

91V로 시속 240km까지 주행가능한 타이어다.


스포츠 성향의 비대칭 타이어지만

승차감과 소음 감소 효과가 있고 배수성이 탁월하다.


가격도 인치가 작아서인지 

짝당 20만원 중반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


아무래도 런칭 행사고 시승행사가 아니어서 

주행 질감 등을 경험하진 못한 게 무척 아쉽지만


시동까지 걸어볼 수 없는 건 정말정말 아쉬웠다. ㅠㅜ


실내고 주변에 식사를 하고 있으니 이해는 하지만

한 쪽 구석에 조그맣게라도 

시동 걸어볼 수 있는 차량과 공간을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맡겨두었던 외투를 다시 찾고


아쉽지만 A3 세단 런칭 행사는 요기까지.


기념품으로는 2014년 달력과

아우디 매거진 2013년 4분기호, 

셀러브리티 2014년 1월호를 받았다.

(그러고보니 왜 아우디 매거진 2013년 4분기꺼 안왔지?)


무엇보다 이 날의 가장 큰 수확은

유경욱 드라이버랑 같이 사진 찍었다는 거!

꺄올~!

하트3



마지막으로 이번 이벤트에 초대해주신

아우디 청담지점 한치수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칠까 한다.


Posted by Dien
Models2013. 9. 14. 03:05


Audi는

IAA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Audi nanuk quattro concept 모델을

Volkswagen Group Night 행사를 통해 공개하였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아우디 디자인팀과 함께

Italdesign Giugiaro 디자인팀이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http://www.italdesign.it/home )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디자인 그룹은

우리에게 현대 '포니', 대우 '마티즈', 폭스바겐 '골프'를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Giorgetto Giugiaro가 이끄는 그룹이다.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폭스바겐 그룹에서 람보르기니, 아우디 R8 등이 사용하고 있는

흔히 미드쉽이라 부르는 Mid-Engine 타입 바디를 사용하며

5.0리터 V10 트윈터보 TDI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출력은 544마력, 1000Nm (102kg.m) 토크 출력을 1500rpm부터 뿜어댄다.

0-100km/h는 3.8초에 불과하고

최고 시속은 305km/h까지 가능하지만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으로 12.8km/L의 고연비를 자랑한다.



얼핏 보면 R8과 비슷하지만,

전장, 전폭, 전고는 각각

 4541, 1990, 1337mm로

R8의

4440, 1929, 1252mm보다

조금씩 더 커진 모습이다.


Wheelbase도 2710mm로

2650mm인 현행 R8보다 60mm나 길다.

235/50 R22 휠이 전륜에,

295/45 R22휠이 후륜에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이 장착된다.


Adaptive Air Suspension은

평상시 대비 30mm를 낮추거나 40mm를 올릴 수 있다.

이 시스템인 차량 내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

고속도로에서는 자동적으로 차고를 낮추고 단단하게 세팅되며,

오프로드에 진입하면 차고가 올라가고 부드럽게 세팅된다.

또한 Integral Steering 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차량의 다이나믹한 주행과 고속 안정성 모두를 보장해주는 기술로

BMW의 Integral Active Steering이라는 기술과 유사하다.


저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반대방향으로 최대 9도까지 틀어지면서

코너를 좀 더 다이나믹하게 공략 가능하게끔 해주는데,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약 100cm가량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속 주행중일 때에는

전륜 스티어링 조작 시 후륜이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최대 2.5도 틀어지는데,

이는 고속 주행시 차선 변경등의 조작 시

휠 베이스가 약 140cm가량 길어지는 효과를 얻는다. 

미드쉽의 특성상, 

C필러 부위에 엔진을 위한 흡기구가 존재하는데

나누크 컨셉은 람보르기니 모델들과 유사하게

C필러 에어 인테이크 중 측면 유리 옆에 위치한 공기 흡기 부분이

필요에따라 더 열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외장색은 Extreme Red,

내장색은 Mineral Grey로

스포츠 모델답게 카본으로 마감된 부분이 많이 보이며

위와 아래의 사진은 컨셉 스케치 기반으로 작업한 모델링 이미지이다.

대쉬보드는 RPM게이지를 가운데로

좌측에 상세 차량 상태

우측에 현재 트랙 상태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모두 LCD Display로,

측면과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영상을 실내에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해드램프는 2014년형 A8/S8에도 적용된

Audi Matrix-LED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Daytime Running Lamp를 비롯한

Low Beam, High Beam 모두 LED로 이뤄져있다.



2인승 쿠페모델로

도어는 걸윙 타입으로 열린다.




컨셉 스케치와 모델링 이미지에서

실제 생산된 컨셉으로 변경되면서

기어봉은 R8의 그것으로,

MMI 조작부는 2014년 A3/S3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신형 MMI touch로 변경 적용되었다.


대쉬보드는 바늘이 전혀 없는 Full 디지털 타입으로

추후 풀체인지될 A6/7/8 플랫폼에 적용될 것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행 모드에 따라

가운데에 RPM게이지가 있고 좌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과

좌측에 RPM게이지, 우측에 속도계, 가운데에 추가 정보가 표시되는 타입이

서로 토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이 차량 후미측에 위치하는 미드쉽 특성상

트렁크는 전면부에 위치하며,

터무니 없이 작았던 R8의 수납공간에 비해

나누크 콰트로 컨셉은 골프백 2개 정도까지 수납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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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9. 10. 00:31


아우디는 2013년 9월 4일

IAA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Audi Sport quattro concept 차량을 공개하였다.


Quattro가 곧 아우디고

아우디가 곧 Quattro라는

브랜드와 테크놀러지가 결합된 컨셉으로

2013년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 2013)에 메인으로 출품된다.


285/30 R21의 타이어와 21인치 휠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아우디 특유의 싱글 프레임그릴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어있다.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출품했던

Audi Quattro의 경주용 버전인 Audi Sport Quattro 모델이다.

이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발전시킨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모델은 1983년 IAA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모델로,

306마력의 출력을 가지며 여러 혁신적 기술을 포함하여

당대의 수퍼카로 불리던 모델이다.

(1984년 랠리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위에서 보았던 오리지널 Sport Quattro concept의 전통을 계승하여

랠리 참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쿠페 모델이다.


전체 길이는 4602mm

Wheelbase는 2784mm

폭은 1964mm로 매우 넓지만

높이는 1386mm이다.


Audi new A3 Sportback 대비

높이는 4cm가량 낮으면서도

폭은 약 18cm나 넓고,

길이는 무려 30cm,

Wheelbase는 약 15cm가 길다.


V8 4.0L 트윈터보가 장착된 TFSI 자체만으로 560마력을 낼 수 있으나

140마력, 40.8kg.m 최대 토크의

플러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700마력, 81.63kg.m 토크의 출력을 가지며

0-100km/h 도달 시간은 겨우 3.7초에 불과하면서도

연비는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 40km/L을 만족시킨다.


이는, 아우디의 Cylinder-On-Demand 기술과

Start-stop System,

Hybrid System이 결합된 결과이다.


또한, 세 가지 주행모드를 가지는데

EV mode에서는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하며

Hybrid 모드에서는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며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한다.


최고 시속은 305 km/h이며

베터리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약 1850kg이다.


엔진/출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추가되어있는데

2014년형 A8/S8 모델에도 적용된

Audi 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있으며

( 이전 글 :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


뒷면 유리 끝부분에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되어있다.

모든 내부 디자인은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어 있으며

HUD(Head-Up Display)와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계기판

신형 MMI touch 등이 눈에 띈다.


기존의 D컷 아우디 스포츠 스타일 스티어링 휠에

레이싱에 적합하도록 

엔진 Start/Stop

drive select

EV 모드

스포일러 

등 모든 운전 관련 조작 버튼이 추가되었다.


계기판에는 RPM 게이지 뿐만 아니라

우측에는 랩타임

좌측에는 트랙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Energy Yellow

내장 색상은 Slate Grey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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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9. 8. 17:13


아우디는 9월 8일

자사의 미디어 채널인 AudiMedia TV 사이트를 통해

신형 A3 Cabriolet을 공개했다.

http://audimedia.tv/



기존에 공개한 신형 A3 Sedan 모델을 base로 한다.

A3 세단 모델은 기존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Models] - A3 / S3 Sedan 공개 - 뉴욕 모터쇼



기존 A3 Cabriolet (2008~2013)

구형 A3 Cabriolet의 길이가 4.24m였던데 반해

신형 A3는 4.42m로 18cm 길어졌다.


또한 wheelbase는 2.58m에서 2.60m으로 조금 길어졌으며

폭도 1.77m에서 1.79m로 약간 커졌다.

반대로, 높이는 1.41m로 기존 대비 15mm 정도 낮아졌는데, 

더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낮아진 높이로 인해

더 스포티하게 보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아우디는 다른 독일 자동차회사들과 달리

계속 소프트탑 컨버터블만을 고집하는데,

아마도 닫았을 때와 열었을 때 모두

전/후 무게 배분이 하드탑 컨버터블에 비해

소프트탑 컨버터블이 이상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소프트탑은 최대 시속 50km에서도 여닫을 수 있으며

작동 시간은 18초 이내이다.



엔진은 

1.4 TFSI가 140마력

1.8 TFSI는 180마력을, 


110마력의 1.6TDI와

150마력의 2.0TDI로

총 4가지 선택 사항이 있다.



1.4 TFSI의 경우

0-100km/h는 9.1초,

연비는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 20km/L이다


A3 또한 4기통 엔진이 장착되는데,

COD (Cylinder On Demand) 기능이 적용되어

필요에 따라 2기통 모드와 4기통 모드가 전환된다.

COD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Tech] - Audi Cylinder On Demand )






출시는 독일 기준 2014년 1사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31,700 유로부터 시작한다.(1.4 TFSI 기준)



사진은 없지만, 


S3 Cabriolet은 300마력의 2.0 TFSI 엔진을 장착하며

6단 S-tronic 듀얼클러치 미션과 결합된다.

토크는 38.7kg.m이다.


0-100km/h는 5.4초,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 14.08km/L 이다.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되며,

18인치 휠과 17인치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

19인치 휠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A3 Cabriolet 대비 차고는 25mm 낮게 세팅되어 있다.


실제 모델은 2013년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IAA 2013 in Frankfrut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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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Models2013. 8. 22. 02:51




아우디는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앞서

2013년 8월 21일 09시(CEST기준)에 

자사의 미디어 사이트인 audi media tv 사이트를 통해

Facelift된 A8과 S8을 공개하였다.

(아우디 미디어 티비 : http://audimedia.tv/ )




Martin Haven이 메인 호스트이며

아우디 모터스포츠 소속의 르망 드라이버이자

2013 르망 레이스 우승자인 Loïc_Duval과

아우디 DTM팀의 Edoardo Mortara가 출연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이다.



new A8의 컨셉 그림들.





차량의 크기는

길이 5138mm

폭 1949mm

높이 1460mm

축거리 2992mm로 

기존 2010년 출시한 D4플랫폼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LWB모델은 차체 길이가 약 5267mm, 축거리는 3122mm 이다)



기존 NWB (Normal Wheel Base) 모델이 약 2톤을 상회했던 것에 반해

이번 F/L된 new A8은 1830kg으로

약 180kg을 감량시켰다.




이건 디자인 비교를 위해 가져온 기존 new A8 (2010) 모델의 사진인데,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라인이

한 줄로 되어있다.



이번 F/L된 new A8은,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 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굴곡이 두 줄로 되어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변화는 LED 해드램프인데,


단순히 기존의 Full LED 헤드램프와는 다르게

이번 LED헤드램프는

"Matrix LED head light"

라고 불린다.


Matrix라고 불리는 이유는,

한쪽에 약 25개씩의 LED가

어떠한 물리적 모터의 도움 없이

단순히 On/Off를 통해 어느 방향을 비출지 스스로 조절을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앞차와 맞은편 차를 눈부시지 않게 하면서도

충분히 전방을 환하게 밝히는데

이런 동작을 하는 데 있어서 모터의 개입이 전혀 없다.


또한, Night Vision과 조합하면

이렇게 전방 진로에 사람이 나타날 경우,

그 부분만을 추가로 강조해서 비춰줄 수도 있다.

데이라이트에 숨겨져있는 방향 지시등은

단순히 한 번 깜빡이면서 켜졌다 꺼지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켜졌다 꺼지면서

차와 빛의 흐름을 일치시켜준다.



위 그림이 최종 컨셉이고

아래가 실제 모델인데,

어느게 그림이고 어느게 사진인지 모르겠네.






요기까지 보셨다면 지루해지실 법도 하니

동영상 한 편 보고 가자.


아우디 독일 사이트의 new A8 페이지에 포함된 동영상이다.

http://www.audi.de/de/brand/de/neuwagen/a8/a8.html




A8 L W12의 내부 모습이다.

조수석 뒷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뒷자리에서 모두 조작이 가능하며,

B필러쪽 에어벤트 아래에는 향수 분사 버튼이 있다.



도어족 팔받침을 열면, 이렇게 우산 수납이 가능하다.

기존 2010년형 new A8에도 있던 도어쪽 우산 수납부도 그대로 유지된 듯 하다.



독일 시장을 기준으로 

NWB는 2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디젤 모델이 출시되며

3.0 TDI 클린 디젤모델은 기존 245마력에서 258마력으로,

4.2 TDI  클린 디젤 모델은 385마력에 86.68kg.m 토크를 뿜어낸다.

(기존은 A8 4.2 TDI는 350마력, 56.4kg.m)


A8 TDI의 내부 모습.

엔진 RPM 게이지가 6천까지만 존재한다.



또한 2개의 가솔린 모델은

3.0TFSI, 310마력의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하며

4.0 TFSI는 435마력의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A8 TFSI의 내부 모습.


4.0 TFSI는 0-100km/h 도달에 4.5초 소요되며,

Cylinder On Demand 기능으로

경우에따라 4실린더 모드와 8실린더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게 된다.


Cylinder On Demand 기능은 기존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시길.

( 이전 글 : [Tech] - Audi Cylinder On Demand )



연비는 유럽 기준 3.0 TDI는 16.95 km/L 이며

모두 EURO 6  기준을 만족시킨다.










요건 LWB (Long Wheel Base) 모델인 A8 L W12 이다.

쌩뚱맞게 허리만 늘여놓은 디자인이 아니라,

전체 라인이 부드럽게 루프를 타고 넘어간다.




A8 L W12 quattro는 

W12 타입의 6.3리터  엔진을 장착하며, 500마력의 출력을 갖는다.

유럽 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8.4km/L이며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기능을 갖고 있어

경우에 따라 6 실린더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Active Noise Canceling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A8 LWB 에서 선택 가능한 VIP 시트 조절 옵션이다.

10-way 전동 조절 뿐만 아니라

앞열 동승석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발받침 (오른쪽 아래 버턴)과

앞열 동승석을 앞으로 최대한 보낼 수 있는 토글 버튼 (오른쪽 위 버튼),

멀티미디어 스크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윗줄 가운데 버튼)이 있다.


LWB의 VIP시트용 MMI command 부분.

앞열 MMI command와 비슷하지만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부분에 각 2개가 추가되어있고

각각 볼륨 조절 가능한 볼륨 조절 노브가 좌우로 있다.

3단 조절 가능한 시트 열선 버튼과 통풍시트 버튼이 있다.

에어컨 설정 온도 표시부분 앞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수납함이 열린다.


RSE (Rear Seat Entertainment system)용 모니터.

시트 조절 버튼에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테이블이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기존에 나온 운전석 사진과 뭐가 다른지 알기 힘든데,

이것은 A8 2.0 TFSI hybrid의 운전석이다.

계기판 엔진 RPM 게이지가 특이하다.


A8 2.0 TFSI hybrid는

2.0 TFSI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245마력과 48.95kg.m토크를 내뿜으며,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으로 시속 100km의 속도로

약 3km 주행이 가능하다.


2.0 TFSI hybrid의 연비는 15.87km/L이다.





S8은 4.0 TFSI엔진에 트윈 터보가 결합해

약 520마력의 출력을 내뿜으며,

0-100km/h 도달 시간은 약 4.2초이다.


A8 L W12와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 기능과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연비는 약 9.90km/L이다.


S8의 범퍼와 사이드 컷은, 기존 S6/S7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모든 A8/S8은 Stop&Go 기능을 포함한 

Active Cruise Control이 내장되어있다.

안개등처럼 보이는 시커먼 구형 물체는

ACC용 전방 레이더 센서이다.



S시리즈의 특징인 카본 내장제가 보이며

S라인 패달과 붉은 스티치가 들어간 가죽 스티어링이 큰 차이점이다.


A8은 게기판의 바늘이 빨간색이지만, 

S8은 다른 S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하얀색 바늘이다.



독일 기준으로 2013년 11월부터 계약이 가능하며,

상세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하 트림은 7만 4천 5백유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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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