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1.03 2014년에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들.
  2. 2012.11.04 Audi Cylinder On Demand
Event2014. 1. 3. 01:28


우선 글을 쓰기 전에,


새해에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던 하지 않던

내가 알던 모르던

모든 사람들이 다 복 많이 받기를 바라면서.




쓸데 없는 개그 욕심은 이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서.

올해 첫 글은 상콤하게 이런 글이 좋을 것 같다.



2014년에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들.



'것 같은' 이라고 괄호 치고 적은 이유는

내가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도 아니고

단순한 빠돌이(?)이긴 하지만

꽤 높은 확률로 나오리라 예상하는 모델들이 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가장 먼저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1순위는

바로 이 녀석,

A3 세단 2.0 TDI이다.

하트3


A3 세단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가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Models] - A3 / S3 Sedan 공개 - 뉴욕 모터쇼



이 녀석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100%

이다.


내가 뭘 잘못 먹은 것도 아니고

근거 있게 100%라고 장담하는 이유는,

바로 아우디 코리아에서 보내온

요 우편물 때문이다.

??


흠.. 뒷면은 뭐 별 볼일 없다.

아우디 코리아에서 잘 사용하는,

구김 잘 가는 약간 광택나는 은색 종이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What You Feel 이라고 물어본다.

(감성 돋네염)


조금 더 빼니깐

What you Touch

(오오오... 오른쪽에 차가 조금씩 나와... 오오오)


좀 더 뺐더니

What you Sense

(좀 오글거리기 시작한다만...)


마지막으로는

What you Experience.

(A3 세단이다~)


쨘~

당신이 느끼고 만지고 감지하고 경험하는 것들을

이 놈이 다 바꿔주겠단다.


2014년 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COEX 3층 D Hall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사실, 이 장소는 

아우디 코리아에는 꽤나 익숙한 장소다.

지난 2012년 6월, A4 Facelift 출시 행사와

2013년 1월 A5 Sportback 출시 행사도 여기서 진행했었다.


A5 Sportback 런칭 행사 갔다온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Event] - A5 Sportback 런칭행사 다녀왔습니다


근데 쌩뚱맞은 드레스코드 'White'는 뭐징...

느낌표


이 추운 겨울에...

흰티 입고 오란 거냐.

아니면 빽정장이라도 구해 입고 오란건가.

안돼


요게 시중에 돌고 있는

초기 출시될 A3 Sedan 2.0 TDI

Entry와 Dynamic의 스펙이다.


출처는 네이버 카페 '아우디 매니아'의 "난너" 님의 글이다.

http://cafe.naver.com/farhold/138735


위 사양대로라면 2.0 TDI 엔트리는

- 전방 주차 센서 없음

- 스마트키 없음

- 수동 에어컨

이며 대신


- 6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정도가 메리트로 보인다.


Entry 대비 Dynamic은

- 전방 주차 센서 추가

- Drive Select 추가

- 블루투스 추가

- 파노라마 선루프 추가

- 2존 에어컨(이지만 여전히 수동)

정도가 나아보인다.


초기 출시 가격은 

엔트리가 3890

다이나믹은 4070

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데


아무래도

Entry는 3700만원 선, 

Dynamic은 4000만원 선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 50만원 정도 오차 범위 내에서.)


둘 중에서는 당연히 Dynamic을 고르는 게 맞는 듯 하지만,

그 가격이면 왠지 몇백 더 얹어서 다들 A4 2.0 TDI를 사지 않을까 싶다.

(즉, A4로 오게 하기 위한 미끼 상품이 될 가능성에 한 표.)


이미 공인연비 측정도 완료된 상태.

복합 연비 16.7km/L

도심 연비 15.0km/L

고속 연비 19.4km/L

는 아무래도 공차중량이나 출력 대비

적잖이 아쉬운 면이 있다.

(실연비가 이것보다 더 나와야 할텐데...)


심지어 콰트로도 아닌 전륜 구동인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수송에너지 사이트 (링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3 세단 TDI 이야기는 이쯤하고,


그리고 두 번째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두구둑두구두구두구둑둑

RS7 Sportback! 이다.


이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무려 90%.


CLS 63 AMG와 M6에 대항하기 위해 나올 걸로 보이며

V8 4.0 트윈터보로 560마력, 토크는 76.0kg.m

제로백은 3.9초 사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예상 가격은 1억 6천~7천 정도.

예상 출시는 9월 즈음이 되지 않을까.


RS7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별도로 글을 쓴 적이 있으므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십사.

감사

[Models] - 2014 RS7 Sportback

(무려 1년 전에 쓴 글이구나)


올해 나올 것 같은 세 번째 모델!


바로바로바로바로~

A8 Facelift 이다.


2009년에 발표하고 2010년에 출시한

D4 플랫폼의 리뉴얼 모델이며

외관상 정면의 Matrix-LED 채용이 가장 눈에 띄는 큰 변화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Facelift한 7시리즈와는 비등한 느낌,

풀체인지한 S클래스에 비해서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다.


가격은 지금 모델과 거의 비슷하게 책정될 걸로 예상하며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에는 이미 출시,

미국은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가 잡혀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이 녀석도 올해 출시할 가능성은 

100%이며

출시 시기는 상반기 즈음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본다.


예~~~전에 A7 국내 런칭 행사를

2010년 7월 7일에 했었는데

혹시 또 센스 터지게 8월 8일에 런칭행사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잠깐 해본다.

(그렇게 되면 너무 늦게 출시하는 걸텐데... 설마.)


A8 Facelift 모델에 대해서도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십사.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네 번째 출시할 걸로 예상하는 모델은

Audi TT RS! 이다.


위 사진은 2013년 10월 중순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이다.

(스파이샷이라고 하기에 뉘르부르크링은 너무 공공장소 아닌가? 싶기도.)


솔직히,

외형상 현행 TT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촬영된 인테리어 샷을 보면

기존 TT 시리즈에 비해 완전히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번에 출시하는 A3 세단의 인테리어와 패밀리룩이며,

실제로도 A3와 같은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요건 현행 Audi TT의 실내.

지금의 아우디 TT는 2006년 사양으로,

바뀔 때가 좀 많이 지나긴 했다.


요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50% 다.


사실, 50%로 잡은 이유는

기존에 Audi TT의 국내 출시분이

노멀 버전인 2.0 TFSI와

S 모델인 TTs 2.5 TFSI의 두 가지만 출시되었고

최상위인 TT RS가 출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TT와 TTs의 가격이 각각

6200과 7500이어서 

TT RS가 출시가는 9천~1억 정도에 형성될 걸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가격은 RS5의 1억 800과 유사해지기 때문에

나름 고민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40이나 30%가 아닌 50%로 잡은 이유는

최근 아우디 코리아의 공격적인 전시장/서비스 센터 확장과 

그에 이을 모델 출시에 대한 인터뷰 등으로 유추해보아 반반.... 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 것이다.


사실, 나의 아우디 빠(?)심을 일깨운 게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1세대 아우디 TT였기 때문이기도 해서,

50%에 좀 사심이 섞였을 수도 있겠다.



다섯 번째로 출시할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A7 Bi-TDI 이다.


외관상으로는 A7과 동일하기 때문에

예전에 올렸던 A7 사진 재탕 ㅋㅋ



위 사진은,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 있는

Audi Configurator 중 일부 캡쳐다.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서, A7 TDI 모델은 총 5가지이며

엔진은

204마력 디튠 버전

245마력 노멀 버전

313마력 바이터보 버전

이렇게 세 가지이다.


이 중, 국내 출시된 모델은 245마력 59.2kg.m 토크 모델이며

올해에는 313마력 바이터보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하고 추측해본다.


위 사진은 아우디 영국 사이트의 Technical Data 페이지 캡쳐이다.


313마력 모델은

rpm 3900~4500에서 최대 마력을, 

rpm 1450~2800에서 최대 토크인 66.3kg.m를 내뿜는다.



독일 사이트 기준 복합연비는 

245마력 모델이 16.95km/L

313마력 모델이 15.87km/L

로 표기되어있고


국내에서는 공인 연비가 

245마력 모델 기준 13.0km/L로 표기되어있으므로

313마력 BI-TDI 가 국내 출시할 경우

복합연비는 약 12.1km/L 정도가 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313마력 BI-TDI의 경우

높은 토크를 S트로닉이 감당할 수 없어서인지

8단 Tiptronic 미션이 장착될 거라는 점이다.


A7 Bi-TDI가 출시된다면

BMW의 535d와 경쟁할 라인업이 될 것인데


A6과 A7은 같은 플랫폼,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A6 Bi-TDI도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다만, A6보다 A7이 좀 더 스포츠 성향이 강한 라인이고

좀 더 고가의 라인이기 떄문에 A6보다 A7으로 Bi-TDI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A7 Bi-TDI의 출시 가능성은

60% 이다.



다음으로,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여섯번째는,

가장 작은 아우디,

A1이다.


이미 중국 아우디에서는 출시한 바 있으나

국내 환산 가격으로 35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어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한 좌절...을 안기고 있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벤츠 A-Class도 나오고

BMW 1시리즈도 나온 마당에

Audi라고 A1 출시하지 말란 법이 어딨냐며

우격다짐으로 다섯번째 모델로 꼽아본다.


A3 세단의 가격이 3천 후반으로 책정되었으므로

A1 Sportback 모델이 만약, 어쩌다가, 혹시라도, 만에 하나

국내 출시하게 되면 3천 초반에 가격을 형성하여


골프보다 비싼데 사이즈는 폴로보다 작아

(폴로보다 폭은 넓지만, 높이도 낮고 길이도 짧다)

폴로보다 연비도 안좋아

이런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다.


요 녀석의 출시 예상은...

20% 다.


사실, 이 20%도

조금은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포함해서 20%이지

사실상 10% 미만이 아닐까 싶다.


이미 2012년에 언론사를 통해

국내에 A1 출시 계획이 없음을 수차례 밝힌 바 있는데,

아우디, "소형차 A1 한국 수입 없다" - 오토타임즈


2012년 11월에 새로 아우디 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한

요하네스 타머 체제 하에서는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그 외에....

SQ5 TFSI

A3 세단 TFSI

등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으나 

가능성은 무척 낮아보이고


A7 facelift

Q7 facelift는

올해가 아닌, 2015년에 출시할 걸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Dien
Tech2012. 11. 4. 23:21


Audi Cylinder On Demend는

상황에 따라 엔진의 실린더를 일부만 사용하는 기능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수입되기 시작한 S6, S7, S8에 들어가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배기량 혹은 고급차량에만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A1에도 장착되어 있다.



아래는 A1의 Cylinder On Demand 설명 동영상이다.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나 고속인 경우는 4기통이 모두 동작하고,

중속 크루징 중이거나 감속 등 엔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2기통만 사용한다.


장점은, 당연하게도 연비 향상이다. 

불필요한 힘을 낭비하지 않기 때문이며

또한 불필요한 연소가 없으므로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아주 간단한 연비 향상법이지 않은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


Cylinder On Demand는

신호대기와 같이 완전히 정차한 상황에서 엔진이 꺼지는 

Stop&Go 기술과 같이 적용되면 효과가 배가된다.



물론, 장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일반적으로 4기통보다 6기통의 승차감이 좋듯,

엔진 진동과 소음이 증가하는 단점은 있다.


이러한 점을 아우디도 인지하고 있는 듯,

S6, S7, S8에는 능동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S8에는 Acitve Engine Mount 기술이 적용되어 엔진 진동을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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