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s2014. 1. 14. 00:29


북미에서 열리는 자동차 쇼 중 가장 큰 모터쇼인

North America International Auto Show(NAIAS)는

매년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모터쇼로도 불린다.


이번 NAIAS는 역시 마찬가지로 디트로이트에서

2014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그 중 1월 13일과 14일은 미디어 대상으로 열리는 Preview 행사로,

이번에 아우디는 Allroad Shooting Brake라는 컨셉 차량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Allroad Shooting Brake는

2도어 쿠페 형태이면서도 슈팅브레이크의 해치백 형태를 띈

스포츠 차량과 유틸리티 차량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기존의 Quattro와는 다른

e-tron Quattro라는 새로운 형태의 콰트로를 제시했다.


2.0 TFSI 엔진은 293마력과 38.7kg.m의 토크를 만들어내며

한 개의 디스크 모양 모터는 6단 S-Tronic과 연결되어

전륜으로 추가 53.6마력과 27.6kg.m를 만든다.


2번째 모터는 후륜에 연결되며,

114마력과 27.6kg.m 토크를 후륜으로 전달한다.


후륜에 연결된 전기모터는 저속과 중속에서 작동하며,

조건에 따라 전륜에 연결되어있는 엔진과 모터와 함께

Quattro 모드로 작동할 수도 있다.


후륜 앞에 위치한 8.8 kWh 리튬-이온 베터리는 8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하게 전력으로만 50km를 주행 가능하며 최대 13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부착되어 있으며

순수하게 전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최대 효율로 주행하는 Hybrid 모드,

최고 성능으로 주행하는 Sport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Hybrid 모드 시, 유럽 기준 복합 연비는 52.63km/L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약 820km이다.


Hybrid 모드에서 엔진이 가동중일 때

전기 모터는 발전기로 동작해 충전하며

엔진이 가동중이지 않을 때 모터로 동작한다.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250km/h까지 가속 가능하며

(전자식으로 제한되어있음. 실제론 더 가속 가능할 듯.)

0-100km/h는 4.6초에 가능하다.


차체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을 때 1600kg이며

높이 1.41m

폭 1.85m

길이 4.20m

이다.


현행 2세대 TT가 높이, 폭, 길이가 각각

1352, 1842, 4178mm 임을 감안해보면

TT의 Allroad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한 차체 크기이다.


allroad shooting brake의 wheelbase는 2.51m로

기존 2세대 TT의 2.47m에 비해 4cm 길어졌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으로,

후륜은 4개 링크로 구성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이뤄져있으며

타이어 크기는 255/40R19이다.



실내 디자인은 이미 CES 2014에서 공개한 3세대 TT 인테리어와 대동소이한 면을 지닌다.

Drive Select 버튼과 Engine Start/Stop 버튼이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반면

TT는 센터ㅍ시아와 기어봉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3세대 TT에 채용할 것으로 알려진 12.3인치 DIS는 

마찬가지로 MMI와 통합된 화면을 제공한다.


차량의 컨셉이나 크기, 모양으로 볼 때

2015년에 출시될 3세대 TT의 Preview 모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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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
Convenient2014. 1. 9. 00:46


아우디는 CES 2014에서

구글(Google), 엔비디아(nVidia)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협력의 결과물 중 하나로

Audi Smart Display라는 타블렛을 발표하였다.


어찌보면 단순히 아우디 로고가 박힌

안드로이드 타블릿 정도로만 보인다.


가로로 쓰는 걸 기본적으로 고려한 듯,

가로방향으로 배치했을 때

하단 정 중앙에 microUSB 충전 및 Sync 단자가 위치하고

화면 상단 정 가운데에 아우디 로고가 있다.


색상은 검정색 피아노 코팅 베젤에

은색 헤어라인 처리된 알미늄으로 마무리되어있다.


그런데, 런처를 보면 보통의 타블릿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아이콘은 MMI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아이콘들로 보이고

Car Info라는, 다른 타블렛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아이콘도 보인다.


즉, 런처에 보이는 아이콘들

Radio, Media, Map, Setting 등은 모두

아우디 차량의 라디오,

차량 내 미디어 설정

차의 지도 보기

차량의 설정에 접근하기위한  것이다.


Media 아이콘을 눌렀을 때 보이는 화면이다.

현재 재생중인 노래에 대한 정보와

왼편으로는 차량에 연결된 Media 장치들 리스트가 보인다.


Map을 눌렀을 때에는 

구글 Earth기반의 아우디 네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와 함께 설정된 경로 등을 볼 수 있고

경로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다.


Car Info를 통해서는

현재 차량의 계기판을 그대로 볼 수 있고

현재 RPM, 속도, 기어단수, 주행가능한 거리와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평범한 타블렛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차량 안에서 쓰도록 설계되어있으며


운전자가 아닌 동승자를 위해 설계되어있는 것이다.


Audi Connect로 3G 또는 LTE 데이터 통신을

차량 내 WiFi Hotspot을 이용해 타블렛과 차량간 연결하게 된다.


물론, 현재 국내에 출시된 차량은 Audi Connect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무척 아쉽지만 이런 기능들을 쓸 수는 없다.


Audi Smart Display의 정확한 사양과 출시일자 등은 공개되어있지 않지만

nVidia의 Tegra 칩셋을 채용하였고

10.2인치에 아마도 Full-HD급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를 채용하였다는 것 정도가 공개된 상태이다.


작동 온도는 영하 40에서 영상 80도까지라고 한다.

Posted by Dien
Event2014. 1. 3. 01:28


우선 글을 쓰기 전에,


새해에는 내 블로그를 방문하던 하지 않던

내가 알던 모르던

모든 사람들이 다 복 많이 받기를 바라면서.




쓸데 없는 개그 욕심은 이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서.

올해 첫 글은 상콤하게 이런 글이 좋을 것 같다.



2014년에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들.



'것 같은' 이라고 괄호 치고 적은 이유는

내가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도 아니고

단순한 빠돌이(?)이긴 하지만

꽤 높은 확률로 나오리라 예상하는 모델들이 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가장 먼저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1순위는

바로 이 녀석,

A3 세단 2.0 TDI이다.

하트3


A3 세단 모델에 대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가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길.

[Models] - A3 / S3 Sedan 공개 - 뉴욕 모터쇼



이 녀석이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100%

이다.


내가 뭘 잘못 먹은 것도 아니고

근거 있게 100%라고 장담하는 이유는,

바로 아우디 코리아에서 보내온

요 우편물 때문이다.

??


흠.. 뒷면은 뭐 별 볼일 없다.

아우디 코리아에서 잘 사용하는,

구김 잘 가는 약간 광택나는 은색 종이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What You Feel 이라고 물어본다.

(감성 돋네염)


조금 더 빼니깐

What you Touch

(오오오... 오른쪽에 차가 조금씩 나와... 오오오)


좀 더 뺐더니

What you Sense

(좀 오글거리기 시작한다만...)


마지막으로는

What you Experience.

(A3 세단이다~)


쨘~

당신이 느끼고 만지고 감지하고 경험하는 것들을

이 놈이 다 바꿔주겠단다.


2014년 1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COEX 3층 D Hall에서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



사실, 이 장소는 

아우디 코리아에는 꽤나 익숙한 장소다.

지난 2012년 6월, A4 Facelift 출시 행사와

2013년 1월 A5 Sportback 출시 행사도 여기서 진행했었다.


A5 Sportback 런칭 행사 갔다온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Event] - A5 Sportback 런칭행사 다녀왔습니다


근데 쌩뚱맞은 드레스코드 'White'는 뭐징...

느낌표


이 추운 겨울에...

흰티 입고 오란 거냐.

아니면 빽정장이라도 구해 입고 오란건가.

안돼


요게 시중에 돌고 있는

초기 출시될 A3 Sedan 2.0 TDI

Entry와 Dynamic의 스펙이다.


출처는 네이버 카페 '아우디 매니아'의 "난너" 님의 글이다.

http://cafe.naver.com/farhold/138735


위 사양대로라면 2.0 TDI 엔트리는

- 전방 주차 센서 없음

- 스마트키 없음

- 수동 에어컨

이며 대신


- 6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정도가 메리트로 보인다.


Entry 대비 Dynamic은

- 전방 주차 센서 추가

- Drive Select 추가

- 블루투스 추가

- 파노라마 선루프 추가

- 2존 에어컨(이지만 여전히 수동)

정도가 나아보인다.


초기 출시 가격은 

엔트리가 3890

다이나믹은 4070

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데


아무래도

Entry는 3700만원 선, 

Dynamic은 4000만원 선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 50만원 정도 오차 범위 내에서.)


둘 중에서는 당연히 Dynamic을 고르는 게 맞는 듯 하지만,

그 가격이면 왠지 몇백 더 얹어서 다들 A4 2.0 TDI를 사지 않을까 싶다.

(즉, A4로 오게 하기 위한 미끼 상품이 될 가능성에 한 표.)


이미 공인연비 측정도 완료된 상태.

복합 연비 16.7km/L

도심 연비 15.0km/L

고속 연비 19.4km/L

는 아무래도 공차중량이나 출력 대비

적잖이 아쉬운 면이 있다.

(실연비가 이것보다 더 나와야 할텐데...)


심지어 콰트로도 아닌 전륜 구동인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수송에너지 사이트 (링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A3 세단 TDI 이야기는 이쯤하고,


그리고 두 번째 나올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두구둑두구두구두구둑둑

RS7 Sportback! 이다.


이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무려 90%.


CLS 63 AMG와 M6에 대항하기 위해 나올 걸로 보이며

V8 4.0 트윈터보로 560마력, 토크는 76.0kg.m

제로백은 3.9초 사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예상 가격은 1억 6천~7천 정도.

예상 출시는 9월 즈음이 되지 않을까.


RS7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별도로 글을 쓴 적이 있으므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십사.

감사

[Models] - 2014 RS7 Sportback

(무려 1년 전에 쓴 글이구나)


올해 나올 것 같은 세 번째 모델!


바로바로바로바로~

A8 Facelift 이다.


2009년에 발표하고 2010년에 출시한

D4 플랫폼의 리뉴얼 모델이며

외관상 정면의 Matrix-LED 채용이 가장 눈에 띄는 큰 변화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Facelift한 7시리즈와는 비등한 느낌,

풀체인지한 S클래스에 비해서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다.


가격은 지금 모델과 거의 비슷하게 책정될 걸로 예상하며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에는 이미 출시,

미국은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가 잡혀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걸로 보인다.


이 녀석도 올해 출시할 가능성은 

100%이며

출시 시기는 상반기 즈음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본다.


예~~~전에 A7 국내 런칭 행사를

2010년 7월 7일에 했었는데

혹시 또 센스 터지게 8월 8일에 런칭행사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잠깐 해본다.

(그렇게 되면 너무 늦게 출시하는 걸텐데... 설마.)


A8 Facelift 모델에 대해서도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십사.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네 번째 출시할 걸로 예상하는 모델은

Audi TT RS! 이다.


위 사진은 2013년 10월 중순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스파이샷이다.

(스파이샷이라고 하기에 뉘르부르크링은 너무 공공장소 아닌가? 싶기도.)


솔직히,

외형상 현행 TT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촬영된 인테리어 샷을 보면

기존 TT 시리즈에 비해 완전히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번에 출시하는 A3 세단의 인테리어와 패밀리룩이며,

실제로도 A3와 같은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공유한다.


요건 현행 Audi TT의 실내.

지금의 아우디 TT는 2006년 사양으로,

바뀔 때가 좀 많이 지나긴 했다.


요 녀석이 나올 가능성은....

50% 다.


사실, 50%로 잡은 이유는

기존에 Audi TT의 국내 출시분이

노멀 버전인 2.0 TFSI와

S 모델인 TTs 2.5 TFSI의 두 가지만 출시되었고

최상위인 TT RS가 출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며


TT와 TTs의 가격이 각각

6200과 7500이어서 

TT RS가 출시가는 9천~1억 정도에 형성될 걸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가격은 RS5의 1억 800과 유사해지기 때문에

나름 고민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도, 40이나 30%가 아닌 50%로 잡은 이유는

최근 아우디 코리아의 공격적인 전시장/서비스 센터 확장과 

그에 이을 모델 출시에 대한 인터뷰 등으로 유추해보아 반반.... 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 것이다.


사실, 나의 아우디 빠(?)심을 일깨운 게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1세대 아우디 TT였기 때문이기도 해서,

50%에 좀 사심이 섞였을 수도 있겠다.



다섯 번째로 출시할 것 같은 아우디 모델은,

A7 Bi-TDI 이다.


외관상으로는 A7과 동일하기 때문에

예전에 올렸던 A7 사진 재탕 ㅋㅋ



위 사진은,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 있는

Audi Configurator 중 일부 캡쳐다.


아우디 독일 사이트에서, A7 TDI 모델은 총 5가지이며

엔진은

204마력 디튠 버전

245마력 노멀 버전

313마력 바이터보 버전

이렇게 세 가지이다.


이 중, 국내 출시된 모델은 245마력 59.2kg.m 토크 모델이며

올해에는 313마력 바이터보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까하고 추측해본다.


위 사진은 아우디 영국 사이트의 Technical Data 페이지 캡쳐이다.


313마력 모델은

rpm 3900~4500에서 최대 마력을, 

rpm 1450~2800에서 최대 토크인 66.3kg.m를 내뿜는다.



독일 사이트 기준 복합연비는 

245마력 모델이 16.95km/L

313마력 모델이 15.87km/L

로 표기되어있고


국내에서는 공인 연비가 

245마력 모델 기준 13.0km/L로 표기되어있으므로

313마력 BI-TDI 가 국내 출시할 경우

복합연비는 약 12.1km/L 정도가 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313마력 BI-TDI의 경우

높은 토크를 S트로닉이 감당할 수 없어서인지

8단 Tiptronic 미션이 장착될 거라는 점이다.


A7 Bi-TDI가 출시된다면

BMW의 535d와 경쟁할 라인업이 될 것인데


A6과 A7은 같은 플랫폼,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A6 Bi-TDI도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다만, A6보다 A7이 좀 더 스포츠 성향이 강한 라인이고

좀 더 고가의 라인이기 떄문에 A6보다 A7으로 Bi-TDI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A7 Bi-TDI의 출시 가능성은

60% 이다.



다음으로,

올해 출시될 (것 같은) 아우디 모델 여섯번째는,

가장 작은 아우디,

A1이다.


이미 중국 아우디에서는 출시한 바 있으나

국내 환산 가격으로 35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출시되어

국내 출시 가능성에 대한 좌절...을 안기고 있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벤츠 A-Class도 나오고

BMW 1시리즈도 나온 마당에

Audi라고 A1 출시하지 말란 법이 어딨냐며

우격다짐으로 다섯번째 모델로 꼽아본다.


A3 세단의 가격이 3천 후반으로 책정되었으므로

A1 Sportback 모델이 만약, 어쩌다가, 혹시라도, 만에 하나

국내 출시하게 되면 3천 초반에 가격을 형성하여


골프보다 비싼데 사이즈는 폴로보다 작아

(폴로보다 폭은 넓지만, 높이도 낮고 길이도 짧다)

폴로보다 연비도 안좋아

이런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다.


요 녀석의 출시 예상은...

20% 다.


사실, 이 20%도

조금은 '출시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포함해서 20%이지

사실상 10% 미만이 아닐까 싶다.


이미 2012년에 언론사를 통해

국내에 A1 출시 계획이 없음을 수차례 밝힌 바 있는데,

아우디, "소형차 A1 한국 수입 없다" - 오토타임즈


2012년 11월에 새로 아우디 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한

요하네스 타머 체제 하에서는 정책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그 외에....

SQ5 TFSI

A3 세단 TFSI

등이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으나 

가능성은 무척 낮아보이고


A7 facelift

Q7 facelift는

올해가 아닌, 2015년에 출시할 걸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Posted by Dien
My Car2013. 12. 28. 06:06


아우디 로고가 붙어있는

우편물이 하나 왔다.



제목에 다 써놓고

 뭔 설레발인진 모르겠지만 여튼;


고진모터스 청담점

한치수 팀장님께서 보내주신 우편물이다.


뒷면이다.

별 특별한 건 없다.

포장 봉투가 굉장히 빳빳한 점 말고는.


자세히 보니까 

빼빼로 포장처럼 뜯기 쉽게 뭔가 되어있는데...

우왕

생각중


정말 안뜯어진다.

손톱으로 저 부분을 살살 들어올려보려고 했는데도 안되서

칼로 할까? 하다가

달력 상할까봐 그냥 분노의 뜯기.

악


달력 표지다.

A6 (C7) 모델을 양각으로 만들어놨다.


우측 상단에는 아우디 로고와 아우디의 슬로건.

만듬새는 꽤 단단해서 신경써서 만들었다 싶다. 

양각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꽤 단단하다.


위에 사진은 스탠드 부분이 엄청 거멓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회색이다.

나름 신경쓴 듯 하다.

재질은 적당히 고급스럽다.


표지를 한 장 넘기면

고진 모터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확실히 아우디 코리아에서 보낸 게 아니란 증거다;


우측 아래 적혀있는 글씨 부분 클로즈업.

최근에 아우디 코리아 딜러사들이

확실히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확장하고 있다.


아우디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아우디의 로고인 Four Ring은 4개 회사가 합쳐진 걸 뜻한다.


가장 오래된 회사는 1885년 만들어진 Wanderer Werke AG이지만,

실제로는 Audi Automobilwerke AG가 세워진 1909년부터 셈한다.


August Horch는 August Horch & Cie. Motorwagenwerke를 세운 사람 중 한 명이다. 


아우디의 세계 최초 역사들.

오른쪽에 보이는 건 R18 e-tron 2012년식 모델인 듯 하다.

R18 e-tron은 V6 TDI 엔진을 기본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되어있다.


얼마 전인 12월 18일에는

R18 e-tron의 2014년식 모델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1938년부터 1980년까지는 특별한 세계최초 역사가 없는 걸로 보아

2차 세계대전 전후 독일의 흑역사인 듯.


아우디 quattro를 상징하는 도마뱀이다.

Audi quattro gecko 라고 부른다.


옛날엔 그저 도마뱀이었지만, 

최근들어 아우디 기술을 나타내는 것들이 집약되어있다.


눈 부분은 LED로

몸통에는 S트로닉과 크라운기어 센터 디퍼렌셜 등이 나타나있다.


잘 보면 보인다.


아우디의 4륜 구동은 기계식 상시사륜이다.

벤츠의 예전 4matic은 전후 동력 배분이 5:5 고정이었으나

언젠가부터 가변 동력배분으로 바뀌었고,

BMW의 x-Drive는 전자식 상시사륜으로

전후 동력배분이 0:10에서 10:0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콰트로는 기본적으로 전후 배분을

4:6으로 한다.


국내 발매되는 아우디 차량들.


2013년과 2015년 연간 달력이다.


이런거 한 장씩 들어가있으면 편하긴 하지.



2015년 부분 확대.

잘 보면 9월에 추석이 토/일/월이다.

대체 휴일제가 적용되어있지 않다.

만약 대체 휴일이 적용된 달력이라면 토/일/월/화가 휴일로 표시되어 있을 듯.


2014년 연간 달력이다.

마찬가지로 대체 휴일제 적용 안되어있다.


1월은 이번에 새로 발표하게 될 A3 세단이다.

A4와는 다르게 MQB 플랫폼 기반으로 되어있어

TT나 골프처럼 엔진은 가로 배치,

콰트로는 할덱스 방식을 사용한다.


다만 초기 수입되는 A3 TDI 2.0은 전륜 구동만 수입한다고 한다.


1월 달력 부분이다.

날짜가 구석에 조그맣게 쓰여있고 여백이 많다.


나는 이런 달력이 좋다.


구석에는 반대편의 A3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고진모터스의 전시장 소개를 잊지 않고 하고 있다.


2월은 A5 Sportback 2.0 TDI이다.

내가 A7으로 결정하는 데에 지대한 공을 한 모델이다.


월별 달력은 별 내용 없으니 생략하자.


3월은 C7플랫폼 S6와 S7이다.

4리터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이 들어가있다.


4월은 B8플랫폼 A4 세단 Facelift 모델이다.

아마 2015년~2016년에 풀체인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B9 플랫폼 A7은 HUD, Full LED 헤드램프, ACC 등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고

내 멋대로 추측해본다.


신형 F30 3시리즈와 W205 C클래스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하지 않나 싶다.



5월은 R8 LMS이다.

LMS는 Le Man Series의 줄임말이다.

양산형 R8이 사륜구동인 것과 다르게,

R8 LMS는 후륜 구동 방식이다.


배경으로 보아, 지난 2013년 중국 상해 R8 LMS컵 때 사진이 아닌가 싶다.


2013년에 R8 LMS컵에서 아우디 코리아팀은 팀 랭킹 6위,

드라이버 랭킹 6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는 아우디 코리아 소속 유경욱 드라이버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R8 LMS컵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http://www.audir8lmscup.com/en


내년 5월에는 인제 스피디움 (구 오토피아)에서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은 Q7.

이 녀석도 곧 FL될 듯 하다.


7월은 A8.

2014년에 Facelift 모델이 출시 예정인데

굳이 구형(이 되어버릴) 모델 사진을 넣어준 건 좀 아쉽다.


8월은 Q3.

큰일이다 점점 쓸 말이 없어진다.


9월은 A6


10월은 A7 데이토나 그레이 모델이다

다른 사진들은 다 외국 배경인 것 같은데,

특이하게 A7만 한국, 그것도 우리나라 색채가 무척 강한 

돌담길 배경이다.


11월은 SQ5.

Bi-TDI 3.0 엔진이 올라가있어

디젤이지만 313마력이나 나오는 녀석이다.

2014년엔 이 녀석과 같은 엔진이 올라가있는 

A7 3.0 Bi-TDI 모델도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12월은 딱히 모델 없이 Quattro~



마지막 장은 고진모터스의 전시장을 소개이다.


별 영양가 없는 글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감사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Posted by Dien
Models2013. 8. 22. 02:51




아우디는 2013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앞서

2013년 8월 21일 09시(CEST기준)에 

자사의 미디어 사이트인 audi media tv 사이트를 통해

Facelift된 A8과 S8을 공개하였다.

(아우디 미디어 티비 : http://audimedia.tv/ )




Martin Haven이 메인 호스트이며

아우디 모터스포츠 소속의 르망 드라이버이자

2013 르망 레이스 우승자인 Loïc_Duval과

아우디 DTM팀의 Edoardo Mortara가 출연했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이다.



new A8의 컨셉 그림들.





차량의 크기는

길이 5138mm

폭 1949mm

높이 1460mm

축거리 2992mm로 

기존 2010년 출시한 D4플랫폼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나,

(LWB모델은 차체 길이가 약 5267mm, 축거리는 3122mm 이다)



기존 NWB (Normal Wheel Base) 모델이 약 2톤을 상회했던 것에 반해

이번 F/L된 new A8은 1830kg으로

약 180kg을 감량시켰다.




이건 디자인 비교를 위해 가져온 기존 new A8 (2010) 모델의 사진인데,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라인이

한 줄로 되어있다.



이번 F/L된 new A8은, 싱글프레임에서 사이드 미러쪽으로

뻗어나가는 굴곡이 두 줄로 되어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변화는 LED 해드램프인데,


단순히 기존의 Full LED 헤드램프와는 다르게

이번 LED헤드램프는

"Matrix LED head light"

라고 불린다.


Matrix라고 불리는 이유는,

한쪽에 약 25개씩의 LED가

어떠한 물리적 모터의 도움 없이

단순히 On/Off를 통해 어느 방향을 비출지 스스로 조절을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앞차와 맞은편 차를 눈부시지 않게 하면서도

충분히 전방을 환하게 밝히는데

이런 동작을 하는 데 있어서 모터의 개입이 전혀 없다.


또한, Night Vision과 조합하면

이렇게 전방 진로에 사람이 나타날 경우,

그 부분만을 추가로 강조해서 비춰줄 수도 있다.

데이라이트에 숨겨져있는 방향 지시등은

단순히 한 번 깜빡이면서 켜졌다 꺼지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켜졌다 꺼지면서

차와 빛의 흐름을 일치시켜준다.



위 그림이 최종 컨셉이고

아래가 실제 모델인데,

어느게 그림이고 어느게 사진인지 모르겠네.






요기까지 보셨다면 지루해지실 법도 하니

동영상 한 편 보고 가자.


아우디 독일 사이트의 new A8 페이지에 포함된 동영상이다.

http://www.audi.de/de/brand/de/neuwagen/a8/a8.html




A8 L W12의 내부 모습이다.

조수석 뒷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뒷자리에서 모두 조작이 가능하며,

B필러쪽 에어벤트 아래에는 향수 분사 버튼이 있다.



도어족 팔받침을 열면, 이렇게 우산 수납이 가능하다.

기존 2010년형 new A8에도 있던 도어쪽 우산 수납부도 그대로 유지된 듯 하다.



독일 시장을 기준으로 

NWB는 2개의 가솔린 모델과 2개의 디젤 모델이 출시되며

3.0 TDI 클린 디젤모델은 기존 245마력에서 258마력으로,

4.2 TDI  클린 디젤 모델은 385마력에 86.68kg.m 토크를 뿜어낸다.

(기존은 A8 4.2 TDI는 350마력, 56.4kg.m)


A8 TDI의 내부 모습.

엔진 RPM 게이지가 6천까지만 존재한다.



또한 2개의 가솔린 모델은

3.0TFSI, 310마력의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하며

4.0 TFSI는 435마력의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A8 TFSI의 내부 모습.


4.0 TFSI는 0-100km/h 도달에 4.5초 소요되며,

Cylinder On Demand 기능으로

경우에따라 4실린더 모드와 8실린더 모드를 번갈아 사용하게 된다.


Cylinder On Demand 기능은 기존에 작성한 글을 참고해주시길.

( 이전 글 : [Tech] - Audi Cylinder On Demand )



연비는 유럽 기준 3.0 TDI는 16.95 km/L 이며

모두 EURO 6  기준을 만족시킨다.










요건 LWB (Long Wheel Base) 모델인 A8 L W12 이다.

쌩뚱맞게 허리만 늘여놓은 디자인이 아니라,

전체 라인이 부드럽게 루프를 타고 넘어간다.




A8 L W12 quattro는 

W12 타입의 6.3리터  엔진을 장착하며, 500마력의 출력을 갖는다.

유럽 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8.4km/L이며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기능을 갖고 있어

경우에 따라 6 실린더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Active Noise Canceling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A8 LWB 에서 선택 가능한 VIP 시트 조절 옵션이다.

10-way 전동 조절 뿐만 아니라

앞열 동승석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발받침 (오른쪽 아래 버턴)과

앞열 동승석을 앞으로 최대한 보낼 수 있는 토글 버튼 (오른쪽 위 버튼),

멀티미디어 스크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윗줄 가운데 버튼)이 있다.


LWB의 VIP시트용 MMI command 부분.

앞열 MMI command와 비슷하지만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부분에 각 2개가 추가되어있고

각각 볼륨 조절 가능한 볼륨 조절 노브가 좌우로 있다.

3단 조절 가능한 시트 열선 버튼과 통풍시트 버튼이 있다.

에어컨 설정 온도 표시부분 앞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수납함이 열린다.


RSE (Rear Seat Entertainment system)용 모니터.

시트 조절 버튼에서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받이에서 올라오는 테이블이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기존에 나온 운전석 사진과 뭐가 다른지 알기 힘든데,

이것은 A8 2.0 TFSI hybrid의 운전석이다.

계기판 엔진 RPM 게이지가 특이하다.


A8 2.0 TFSI hybrid는

2.0 TFSI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245마력과 48.95kg.m토크를 내뿜으며,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으로 시속 100km의 속도로

약 3km 주행이 가능하다.


2.0 TFSI hybrid의 연비는 15.87km/L이다.





S8은 4.0 TFSI엔진에 트윈 터보가 결합해

약 520마력의 출력을 내뿜으며,

0-100km/h 도달 시간은 약 4.2초이다.


A8 L W12와 마찬가지로 Cylinder On Demand 기능과 

Active Noise Canceling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며

연비는 약 9.90km/L이다.


S8의 범퍼와 사이드 컷은, 기존 S6/S7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모든 A8/S8은 Stop&Go 기능을 포함한 

Active Cruise Control이 내장되어있다.

안개등처럼 보이는 시커먼 구형 물체는

ACC용 전방 레이더 센서이다.



S시리즈의 특징인 카본 내장제가 보이며

S라인 패달과 붉은 스티치가 들어간 가죽 스티어링이 큰 차이점이다.


A8은 게기판의 바늘이 빨간색이지만, 

S8은 다른 S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하얀색 바늘이다.



독일 기준으로 2013년 11월부터 계약이 가능하며,

상세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하 트림은 7만 4천 5백유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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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