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s2013. 9. 10. 00:31


아우디는 2013년 9월 4일

IAA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Audi Sport quattro concept 차량을 공개하였다.


Quattro가 곧 아우디고

아우디가 곧 Quattro라는

브랜드와 테크놀러지가 결합된 컨셉으로

2013년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 2013)에 메인으로 출품된다.


285/30 R21의 타이어와 21인치 휠

카본 파이버-세라믹 브레이크

아우디 특유의 싱글 프레임그릴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되어있다.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출품했던

Audi Quattro의 경주용 버전인 Audi Sport Quattro 모델이다.

이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발전시킨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모델은 1983년 IAA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모델로,

306마력의 출력을 가지며 여러 혁신적 기술을 포함하여

당대의 수퍼카로 불리던 모델이다.

(1984년 랠리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위에서 보았던 오리지널 Sport Quattro concept의 전통을 계승하여

랠리 참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쿠페 모델이다.


전체 길이는 4602mm

Wheelbase는 2784mm

폭은 1964mm로 매우 넓지만

높이는 1386mm이다.


Audi new A3 Sportback 대비

높이는 4cm가량 낮으면서도

폭은 약 18cm나 넓고,

길이는 무려 30cm,

Wheelbase는 약 15cm가 길다.


V8 4.0L 트윈터보가 장착된 TFSI 자체만으로 560마력을 낼 수 있으나

140마력, 40.8kg.m 최대 토크의

플러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700마력, 81.63kg.m 토크의 출력을 가지며

0-100km/h 도달 시간은 겨우 3.7초에 불과하면서도

연비는 유럽식 복합 연비 기준 40km/L을 만족시킨다.


이는, 아우디의 Cylinder-On-Demand 기술과

Start-stop System,

Hybrid System이 결합된 결과이다.


또한, 세 가지 주행모드를 가지는데

EV mode에서는 순수하게 전기 모터만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하며

Hybrid 모드에서는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며

Sport 모드에서는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한다.


최고 시속은 305 km/h이며

베터리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약 1850kg이다.


엔진/출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추가되어있는데

2014년형 A8/S8 모델에도 적용된

Audi 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있으며

( 이전 글 : [Models] - the new A8 / S8 (D4, 2014 Facelift) )


뒷면 유리 끝부분에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되어있다.

모든 내부 디자인은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어 있으며

HUD(Head-Up Display)와

새롭게 설계된 디지털 계기판

신형 MMI touch 등이 눈에 띈다.


기존의 D컷 아우디 스포츠 스타일 스티어링 휠에

레이싱에 적합하도록 

엔진 Start/Stop

drive select

EV 모드

스포일러 

등 모든 운전 관련 조작 버튼이 추가되었다.


계기판에는 RPM 게이지 뿐만 아니라

우측에는 랩타임

좌측에는 트랙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Energy Yellow

내장 색상은 Slate Grey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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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en